군 농기센터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발효시설에서 발효액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태안군이 보급 시작한 유용미생물 발효액 이용 농법이 일선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효모, 유산균, 누룩곰팡이, 방선균 등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이용, 발효액을 생산․보급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EM 발효액 생산시설을 갖추고 첫해 8천여ℓ를 생산한 이후 2008년에는 1만5천ℓ, 지난해에는 4만ℓ의
서산시가 황토호박고구마를 고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들여 1일 20t 규모의 고구마 세척?선별시스템 구축은 물론 수집운반차량 및 지게차 지원, 소포장재 개발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서산황토호박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형물류센터 입점 등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산황토호박고구마는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저공해 알칼리성식품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전 국민 간식용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
서산시가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201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과 열의 속에서 28일 성료했다. 7일 읍면동 이?통장과 농촌지도자,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농업 리더반을 시작으로 농산물 유통반, 토양관리반 등 3개 과정 600여명의 전문반과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 종합반은 11회 2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일정 중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히려 지난해 보다 10%이상 많은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엿보였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0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이번에 신청받을 콩 종자(92톤)는 메주용인 대원콩(49톤), 태광콩(20톤) 2개 품종과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23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4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종자 가격은 5kg가마당 12,200원이다.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
서산시가 ‘벼 에이즈’로 불리며 벼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줄무늬잎마름병 차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벼 줄무늬잎마름병 사전예방을 위해 1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까지는 무료로 지원하고 1 ~ 2㏊는 50%를 보조해준다. ㏊당 7만5000원이 소요되는 약제가격을 감안하면 2㏊를 농사짓는 경우 본래 15만원의 비용이 들 것을 3만7500원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약제는 줄무늬잎마름병은 물론 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생육초기에 발생빈
태안군 이원면 사창 3리 어민들은 요즘 겨울철 식단에 올라 입맛을 돋우는 감태를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창 3리 가구 중에서 감태를 채취하는 어민들은 30가구 정도인데,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넉달 동안 1가구당 1200톳(톳-100장 묶음) 이상을 생산, 판매해 3억원 정도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감태는 한 톳 당 평균 20000원~2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모두 자연산인 탓에 말리기 무섭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미식가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이곳의 감태는 맛도 일품
충남 서산시가 올해를 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이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비롯해 양식기반 시설확충과 양식시설 환경개선, 유류피해지역 지원 등 4대 중점분야 14개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예산으로 살기 좋은 어촌건설을 위한 서산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지속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서 6억2000만원을 들여 ▲수산종묘 매입방류(광특?자체) ▲어류중간종묘 매입방류 등 3개 사업에 나선다. 양식기반 시설확충을 위해서
태안군이 진행중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태안군이 지난 7일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호응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 2주차를 맞고 있는 21일 현재 농업인 교육 참석율은 당초 총 목표치인 3,500명의 73%에 육박하는 2,55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달 3일까지 예정된 실용교육이 앞으로 절반 이상 남아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당초 계획인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교육의 이 같은 인기는 군 농기센터가 교육 목표로 잡았던 고품질 농산물 생산
서산시가 벼 우량종자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농가 간 자율교환을 위한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3월말까지 운영한다. 시를 이를 통해 지난해 우량종자 생산 시범포에서 수확한 종자(호품벼, 칠보벼, 조광벼)와 농가보유 우량종자를 확보해 희망농가에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041-660-3914)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벼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쌀 재배면적의 75%에 해당하는 791t의 정부보급종 공급을 확정하고 이
충남 서산시가 고령농 및 부녀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용 육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의 육묘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구책. 경작면적 0.5㏊이하 농가 가운데 75세 이상 고령자나 부녀자 농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기입원 중인 농가에는 10a당 30상자를 기준으로 우선 공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민단체나 농협 등과 위탁계약을 맺어 육묘를 생산해동문2동을 제외한 14개 읍면동 대상농가에 무상으로 직접 공급한다. 시 관계자
태안군이 농산물 시장개방 대비 차원에서 고품질 태안 쌀 생산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태안군은 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기존의 주남벼 재배를 줄이고 삼광, 칠보벼 등 경쟁력이 검증된 품종을 적극 보급하고 지속적인 토양개량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우선 논 토양을 보전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벼 재배 농가의 인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소득을 제고하기 위해 벼 육묘용 제조상토와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지원한다. 14억원이 투입되는 제조상토 지원은 군내 벼 재배 농가의 약 97%에 해당하는 7500여 농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중 신청잔량에 대해 2009. 1월 말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는 품종은 지역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공급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그 지역에 재배가 가능한 품종인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확인 후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추가신청이 가능한 품종별 종자량은 총 9개 품종으로서 1,860톤(주남벼 41, 남평벼 389톤, 운광벼 233톤, 동진1호 22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조감도 충남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이전 및 농기계 임대은행 확대 등 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은 현재 보상과 지장물 철거, 타당성조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마무리단계로 3월중 본청사 건립공사와 6월중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2년까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은행과 농업체험 교육장, 특화작목 전시관, 6쪽마늘 및
태안군의 대표 먹을거리 호박고구마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태안 호박고구마 모습.태안군 대표 농산물 호박고구마가 고부가가치 작물로 육성될 전망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 먹을거리 호박고구마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의 급성장 등 최근의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고품질화 시설과 브랜드 육성에 따른 지원을 받게 된다
원북면 반계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출하를 앞둔 달래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최근 태안반도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황토달래 출하가 한창이다.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황토달래는 9월 초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일손이 많이 필요치 않아 농한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220여 농가가 38㏊에서 하루 평균 3톤의 달래를 출하하고 있으며, 가격은 8㎏ 한 박스 기준 5만원~6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 농한기 농가들에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태안
태안군은 지난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군내 농업인 450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교육 모습.지역농업 경쟁력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태안군 발걸음이 본격화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18일 동안 군내 농업인 450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생강, 잡곡 등 지역 주산작목 전문화 및 수요자 맞춤식 교육에 초점을 맞춘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지역농업 리더반’ 시범교육을 처음으로 시작
쌀 가격 폭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태안군이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태안군은 지난해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대상농지 중 주소가 관내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11만 6400원까지 지원해주는 소득지원사업을 총 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을 추진중인 태안군은 지원 대상 농가인 6707명 계좌에 해당금액을 지난 12일 일괄 입금했다. 1㎡당 9.7원(9만 7000원/1ha)으로 정해진 지급단가와, 지급 제외되는 벼 재배면적 1천㎡ 미만 및 1만2천㎡이상 농지 대
서산시가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130개소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는 벼 직파단지 조성과 서산쌀 명품화를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용 고구마 재배단지 조성 등 식량작물 생력재배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분야 13종 16개소를 비롯해 환경농업분야 9종 29개소, 경제작물분야 15종 29개소, 화훼?과수?특작분야 15종 20개소, 축산분야 15종 18개소, 농업경영 및 생활개선분
지난해 교육 모습서산시가 대내외적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내실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명칭도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바꾸고 그 동안 현장에서 연구?개발한 결과와 지도사업을 통해 보급된 농업기술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올해 교육은 7일 읍면동 이?통장과 농촌지도자, 작목별 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농업리더반을 시작으로 종합반 11회와 전문반 4회 등 5개 과정에 걸쳐 총15회 24
서산시가 농업시장 개방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으로 새해 벽두부터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우선 농업인영유아양육비지원, 농업인학자금지원, 농업인건강보험료지원 등 6개 분야에 16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기 조성된 100억원 규모의 농림어업발전기금을 농가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4농가를 대상으로 운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 농어촌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산면 여미리 일원에 내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