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0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받을 콩 종자(92톤)는 메주용인 대원콩(49톤), 태광콩(20톤) 2개 품종과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23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4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종자 가격은 5kg가마당 12,200원이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 주남벼, 남평벼 등의 종자가 남아 있어 아직까지 볍씨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는 전화(☎ 041-541-6646) 또는 인터넷(www.seed.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농가의 종자신청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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