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돈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이정식)는 9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00㎏(시가 280만원 상당)을 맡겼다. 양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건네받은 유상곤 서산시장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처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더해 서림복지원과 장애인복지관, 샤론요원원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지부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300㎏을 준비했는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이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100㎏
오는 14일은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우리 민족 대명절로 온국민이 새해를 시작하며 새 희망을 발원하는 뜻 깊은 날이다. 하지만 설날이 평소보다 더 괴롭고 쓸쓸한 이들이 있다.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살아가는 외로운 이웃들이다. 동문2동 최흥제씨(82통개발위원장)는 25년간을 명절 때가 되면 어김없이 어려운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왔다. 8일 그는 1톤트럭에 20Kg 쌀 100포(400여만원)를 동문2동 주민센터로 싣고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박복수 동장에게 전달했다.최 개발위원장은 “제가 어려운 시절을 보냈
7일 시는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자)와 함께 운산면 와우리 김명화(여?89) 씨 가정에서 올해 첫 ‘4대가 함께 하는 가정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충남 서산시는 노인 단독세대 증가 및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자 ‘4대가 함께 하는 가정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추진한다. 7일 시는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자)와 함께 운산면 와우리 김명화(여?89) 씨 가정에서 올해 첫 ‘4대가 함께 하는 가정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한편, 시에는 현재 4대가 함
서산시가 정부의 녹색성장을 에너지 절약 지침에 적극 동참하면서 내의와 두꺼운 점퍼를 입고 무릎담요까지 덮어가며 근무를 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충남 서산지역의 기온은 영상 1℃, 서산시청 내 한 사무실의 온도는 17℃를 가리키고 있었다. 시청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내의와 두꺼운 점퍼를 입고 무릎담요까지 덮어가며 온기를 유지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직원 사무실뿐만 아니라 시장실, 부시장실 등 고위공무원 사무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무실을 방문한 민원인이나 외부손님들은 차마 추워도 춥다는 말을 꺼내기조차 어렵다.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서산시가 2008년 2월부터 운영중인 교통약자콜승합차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2008년 1대로 시작한 교통약자콜승합차는 지난해 초 2대로 증차했다. 2008년에는 2272명이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4751명이 이용하며 하루평균 20명이 넘는 교통약자의 발이 돼 줬다. 시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2대를 도입 운영중이다. 차체바닥을 최대한 낮추고 계단을 없애는 대신 탑승구에 완만한 경사판을
지난해 군 생활개선회가 다문화가정과 자매결연 맺고 활동하는 모습. 새로운 지역사회 발전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태안군 생활개선회가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발전 과제를 실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태안군 생활개선회(회장 조병열)는 지난 5일 군 농업기술센터서 임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해 올 한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결정된 올해 생활개선회 활동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봉사활동, 쌀소비 촉진운동, 도농이 함께하는 향토음식 행사 등으로 결정됐다.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태안군이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태안군은 오는 11일까지 길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광고협회,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6개반 26명의 합동 정비반을 편성, 조직적인 정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은 길가 불법현수막과 홍보기간 지난 현수막 및 입간판,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성 광고물 일체다. 또 허가나 신고없이 설치한 불법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
지난 2007년 겨울 발생했던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의 발생에서 수습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는 백서발간이 한창 진행중에 있어 성과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안군이 지난해 3월 3년간의 일정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용역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유류사고 백서는 1년여가 지난 현재 1단계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각 단계별로 ▲사고발생경위 및 방제활동 ▲피해 조사 및 배․보상 활동 ▲환경영향 결과 및 생태복원 활동 등을 담을 예정인 백서는 3단계 작업이 완료된 후 최종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각 단계별 백서 내용의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빵은 도대체 누가 만드는 걸까…’ 가끔 이런 엉뚱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두리베이커리’(대표 김민수)에 가면 그 해답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두리베이커리’는 조금은 서툴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인 ‘마음 착한 제빵사’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다. 2007년 3월 처음 문을 연 이곳은 현재 3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매일같이 고소한 빵 냄새에 빠져 열심히 빵을 굽고 있다. 조금은 불편한 몸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함께 빵 만들기에 열심인 모습을 보면 이름이 왜 ‘두리’인
2007년 기름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 앞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업비 배정에 대한 태안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가 특별해양환경 복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던 충남도와 전남·북도 12개 시군 해안 및 도서지역을 아우르는 6474㎢의 피해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4천789억여원이 투입되는 기름피해지역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와 관계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의 생태계 복원계획을 종합해 범정부 차원으
서산 대산공단 삼성토탈(주)(대표 유석렬) 노사협의회(위원장 문용빈)와 사내 봉사단체인 그린봉사단(단장 유석렬)은 2일 대산읍사무소를 방문해 난방유 주유티켓을 전달했다. 이들이 이날 전달한 난방유는 총7000ℓ(시가 700만원 상당)로 대산읍 관내 35개 경로당에 각각 200ℓ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토탈(주)은 20여년 전부터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장학금, 생활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고 2007년부터는 매년 경로당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가 올해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및 내실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2005년도 도내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급식시설과 설비의 현대화와 교육 정보화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공간을 활용한 주민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비 지원조례를 함께 제정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과 1등급 농축산물만을 아이들의 식단에 올려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민에게는 판
서산시는 1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바다사랑실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곡어촌계 어민을 비롯해 인근주민과 서산시청 및 해양경찰청 직원, 군부대 장병, 122민간구조대, 대산인명구조대, 바다사랑 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여해 2t의 납과 10여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어구 및 낚시추로 사용되는 납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납 사용 자제 촉구 캠페인도 함께 벌여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납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광범위하게 납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태안군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노인들의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과 활력 넘치는 여가 생활을 위해 ‘실버합창단’을 지난 1일 노인복지관에서 창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150여명의 어르신 가운데 25명을 선별, 합창단을 구성해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합창공연을 가질 예정인 ‘실버합창단’은 노인 여가생활의 표본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이날 합창단 창단과 함께 개강한 실버학당은 건강, 취미, 교양, 정보화 교육 등 총 29개 강좌가 개설돼
서산시가 최근 제1호 명예시민증을 껑준팡(耿尊芳) 중국 안휘성 교육청 외사처장에게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시민증은 ‘서산시 명예시민증 수여조례’에 의거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서산시에서 가장 영예로운 증서이다. 이번 1호 명예시민증 수여자인 껑준팡(耿尊芳)씨는 현재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교육청 외사처장으로, 한서대학교와 중국 허페이시(合肥市) 대학교간의 교류는 물론 학술 및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껑준팡씨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 간의 교육교류를
최근 조경수로 각광받는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을 위해 태안군이 나섰다. 태안군은 안면송, 해송, 적송 등 태안산 소나무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불법유통 등 위법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우선 3개반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조경수 재배·판매장, 산지전용허가지, 수목굴취허가지 등 소나무 유통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을 단속한다. 연중 사전 예고 없는 불시단속을 계획중인 군은 조경수 생산업체, 목재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자
진태구 태안군수가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6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에 지난 29일 전달했다.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소속 전 공무원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6일 아침 간부회의서 아이티 돕기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 첫 제시 이후 같은 날 부서 담당 긴급회의를 개최, 참석자 만장일치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이뤄졌으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2년여전 태안
서산시가 작년에 개심사 주차장과 부춘산 등산로 등에 대한 공중화장실 신축에 이어 올해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첨단 명품 공중화장실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리 해양복합 관광단지와 쉼터, 벌천포 해수욕장, 동암초 사거리, 천장사 주차장 등 5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삼길포 주차장과 부춘아파트 공원 공중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노후 공중화장실에 대한 보수보강에 나선다. 또 도서지역 주민의 화장실 정화조 청소 및 수거 지원
한국전력 서산지점(지점장 노황래)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성)이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한전 서산지점과 종합사회복지관은 노황래 지점장과 박종성 관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따뜻한 체온이 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이들이 배달한 연탄은 모두 2500장으로 성연면 5가구와 해미면 5가구 등 총 10가구에 각각 250장씩이 전달됐다. 이들은 또 부석면과 지곡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수석동 거주
류광호 서산교육장이 아이티 재해미 돕기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아이티 대지진 참사로 인한 피해자가 약 300만 명에 사망자 수가 2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 속에 아비규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물결이 서산교육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26일 류광호 교육장 주재로 ‘아이티 난민 돕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규모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을 돕기로 결정하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류광호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6.25 전란을 통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