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도 설치되었다. 20전투비행단은 천안함 합동분향소를 영결식 당일인 29일 영결식 종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장병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도 전 직원 모금행사를 펼쳐 885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국가애도기간’동안 체육행사나 축제 등을 자제하고 전 공무원 근조리본 패용으로 희생 장병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넋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이 천안함 희생 장병 유가족 돕기에 동참했다. 태안군은 천안함 희생 장병과 그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군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518만3천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는데 뜻을 같이 하겠다는 군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태안군수 권한대행 서범석 부군수는 “유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희생 장병의 고귀한 희생이
부춘동 통장단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등 50여명은 24일 부춘산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에서 이들은 생활쓰레기 500여 부대(2t)를 수거했다. 장인희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니 주변도 깨끗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전강해지고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서산시 해미면(면장 석낙서)이 마을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간 유대강화를 위한 ‘마니또’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니또’는 상대방 모르게 호의를 베풀어 주는 후원자로, 이번 달 초 제비뽑기를 통해 각자의 마니또를 정했다. 비밀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이장을 대신해 공문을 전달하고 현장출장에 나선다. 이장들 또한 마니또 직원은 물론 다른 직원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석낙서 해미면장은 “이장과 직원 간에 정서적 친밀감이 높아지고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가 구축되면서 플러스행정을 선보이
서산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현장 특별위생점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0여일간 2개반 1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현장시설의 청결수준과 개인위생 관리여부, 칼?도마 등 조리기구와 식자재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지도 또는 고발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최저출산율인 1.22명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시민중심의 다양한 출산양육시책으로 저출산 극복에 도전하고 있다. 시는 첫째와 둘째아이는 각각 3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불임부부를 위한 체외수정 시술비를 회당 150만원씩 3회 450만원까지 지원해 불임부부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기초건강 검진 및 부부교실에도 참여시킨다.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월7만원 상당의 우유, 멸치, 계란 등 보충식을 제공해 영양의 균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수) 회원 30여명은 15일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나눔 행복바이러스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아삭아삭한 열무김치를 비롯해 게무침, 양념돼지고기 등 이날 이들이 만든 밑반찬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여가구에 전달됐다. 김옥수 회장은 “봄철이라 입맛이 없으실 것 같아서 입맛 돋우는 반찬들로 마련했다.”며 “부족하지만 사랑을 듬뿍 담아서 만든 만큼 맛있게 드시고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름 피서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지역 피서객이 만리포, 꽃지 등 유명 해수욕장에 집중되고 있어 해수욕장별 특성화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태안반도 내 32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1천470만여명으로 이 중 58%가량인 852만여명이 꽃지, 만리포, 몽산포 등 상위 5개 해수욕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도 꽃박람회의 주무대였던 꽃지에 484만여명이 몰려 최고를 기록했고, 만리포에 173만, 몽산포 93만, 연포 56만, 방포 46만여명 순이었다.
서산시가 정보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이용률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 PC무료점검을 실시중이다. 시는 12일 해미면을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2달여간에 걸쳐 10개 읍?면지역에 대한 PC무료점검에 들어갔다. 지역정보화담당 직원과 전산행정인턴, IT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속도향상을 위한 PC청소, 불필요한 프로그램 삭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제거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읍?면별 세부일정은 ▲해미면(4.12~4.15) ▲고북면(4.19~4.22) ▲성연면(4
서산시 지곡면(면장 이기학)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지역 입주업체인 현대파워텍(주), 파텍스(주) 등 7개 단체 및 기업체에서 모인 100여명은 12일 ‘맑은 원천천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지곡면을 가로지르는 원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화천2리를 중심으로 700여m의 하천바닥에 미나리를 심었다. 이기학 면장은 “수질정화식물인 미나리가 잘 자라 원천천의 물을 깨끗하게 해주길 바란다.”며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미나리 식재 면적을 점점 넓혀 맑은 생태하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지역 색소폰동호인들의 모임인 ‘레가토 색소폰앙상블’(회장 이명구)이 주말마다 해미읍성에서 천안함 추모공연을 벌여 이곳을 찾은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서산지역 색소폰동호인들의 모임인 ‘레가토 색소폰앙상블’(회장 이명구)이 주말마다 해미읍성에서 천안함 추모공연을 벌여 화제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 후 지난 3일과 10일 해미읍성 진남문 앞에서 각각 2시간씩 추모공연을 펼쳤다. ‘비목’, ‘석별의 정’, ‘늙은 군인의 노??등 천안함 장병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곡과 ‘잊혀진 계절’, ‘사랑을 위하여’ 등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곡으로
충남 서산 팔봉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가현)가 4월 11일 팔봉중 운동장에서 ‘제6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6천2백여명을 배출한 팔봉중학교는 이 번 행사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7회(통산12회) 동문(회장 이회용)이 주관하고 총동문회(회장 가현)가 주최한 이 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나누어 진행이 돼 선·후배와 동기들의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많은 동문들과 지역사회에서 협조가 되어 푸짐한 경품이 접수 돼 추첨으로 상품을 타는 즐거움과 각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 자원절약형 친환경화장실이 들어서 인기다. 이번에 설치된 화장실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넉넉한 공간과 자연채광, 냉난방시설 등을 고루 갖춰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도 이 같은 자원절약형 친환경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 화장실에 대한 보수정비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지역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폐타이어와 비닐봉지, 깡통 등을 줍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산시새마을회(회장 유응호) 회원 100여명은 9일 청지천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생활쓰레기 200여 부대(1t)를 수거했다. 유응호 회장은 “봄날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나와서 좋은 일도 하고 회원끼리 친목도 다지고 일석이조”라며 “새마을운동정신을 계승한 뉴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운산면 수당리(이장 이용구)와 (주)시스턴(대표이사 이호석)은 7일 운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당리와 (주)시스턴은 앞으로 각종 행사참여, 사회봉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산시 인지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총화협의회(회장 이상목)는 7일 대산항과 대산공단, 서산테크노밸리 등 각종 산업현장 및 개발현장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범용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상곤 시장과 이철수 의장, 이기병 서장이 공동으로 서명한 협약서에는 시와 시의회, 경찰서가 방범용 CCTV 설치 및 운영에 서로 협력하고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1억5600만원을 투입해 10개소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 현재 49%에 머물러 있는 방범용 CCTV 설치율을 7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편하게 자신의 농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태안군이 ‘토양우체국’을 운영한다. ‘토양우체국’은 군내 읍면사무소에 토양 수거용기(토양우체통)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이곳에 토양시료를 투입하면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 시료를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의뢰해야만 가능했던 토양검정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군 농기센터는 이장회의나 각종 행사시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대표자가 흙 시료를 모아 우체통에 넣으면 한
서산교육청과 서산경찰서가 안전망 구축 MOU를 체결하고 있다.최근 빈발하는 아동폭력과 학생 관련 각종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육청과 경찰서가 손을 맞잡았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과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산교육청 2층 정책토론실에서 류광호 교육장과 이기병 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MOU체결’ 행사를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교육청과 서산경찰서는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교 통학로 주변 취약지구에
태안군 공직자들이 안면도에 딸린 섬 외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과 기업도시개발지원사업소는 지난 6일 안면읍 외도를 찾아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 활동은 군이 핵심시책으로 추진중인 ‘1분기-1부서-1과제 봉사 활동’과 연계, 추진한 것으로 평소 찾아보기 어려운 섬을 찾아 의료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외감을 덜고, 공직자의 지역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외도가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인 점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