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서산 백제내포역사의 부활 '월드 인 서산'을 꿈꾸는 제8회 닻개백제내포축제가 지난 3~4일간 서산중앙호수공원과 서산문화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3일 오후 3시 제3회 닻개 내포 마당극제 - 탈춤극 놀이로 시작됐다.개막식 축하 공연으로는 광복 70주년과 개천절을 맞이해서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을 특별초청하여 한민족의 소리 아리랑 함께 부르기, 우리의소원은 통일 함께 부르기, 우리섬 독도를 위한 홀로아리랑 함께 부르기가 펼쳐졌다.축제의 핵심 주제인 1500백년 백제사신행렬 부활, 제7회 닻개백제사신행렬에서는 박
제29회 서산시민아카데미
9월10 오후2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승용 자산관리사이자 희망재무설계 이사로 활동중인 송승용 강사를 초청해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주제로 제29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 강좌에는 500여명이 강의에 참석했으며 개인자산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에 관하여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했다.송승용강사의 저서로는‘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비롯해‘대한민국98% 재테크 길을 묻다’등이 있다.
질 좋은 황토에서 자라난 태안군 인삼이 초가을을 맞아 첫 수확에 들어갔다.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4100㎡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종연 씨 농가에서는 금주부터 6년근 인삼 첫 수확에 들어갔으며, 수확한 인삼을 한국인삼공사에 전량 납품하는 등 태안 인삼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황토에서 자라난 태안군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치밀해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깊어 인기가 많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수확이 계속된다.한편, 태안군에는 8월말 현재 총 78농가가 312개소 156ha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인지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지난 9월 4일 학교 텃밭에 배추심기를 하였다. 지난 4~5월부터 시작한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은 땀 흘려 심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의 농작물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다시 밭을 정비하여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김장 배추를 학생들 손으로 직접 심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비록 여름 막바지의 뜨거운 태양 때문에 덥고 힘들었지만, 학생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우리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될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심는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배추심기에 참여한 학생들 중 3학년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일대에 핀 부추꽃이 초가을 한적한 도로변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다.안면읍 신야리에서는 해마다 8월 말부터 토종 야생 부추꽃이 피어나 소박하면서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부추의 태안지역 방언인 ‘줄’을 활용해 ‘줄밭머리길’이라는 정겨운 이름의 도로명주소가 등록돼 있기도 하다
태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꽃게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생산 공장이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농업회사법인 나라원 주식회사(대표 안승원, 사장 최은배)는 최근 근흥면 연포 인근 수산가공단지 내에 꽃게 폐기물을 활용한 EM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EM 생산 공장은 자체 개발한 믹서기와 교반기 등으로 생산 공정을 만든 뒤 폐 꽃게를 갈아 EM용액과 섞어 분쇄한 후 6개월에서 1년의 발효과정을 거쳐 아미노산 액비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실시하며,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폐 꽃게를 이용한 EM 생산라인 구축은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 나눔 동전모으기’를 실천하였다.이 행사는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치되고 있는 동전을 모아 동전 사용의 활성화 도모 및 도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목적이 있다.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여름 방학 전에 미리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 행사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였고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용돈을 조금씩 떼어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저금통에 넣었다.4학년 배규보
서산시가 2일 풍년농사를 맞이하는 벼 베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사)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회장 이덕준) 회원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조생종‘조평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 시장은 서산간척지 A지구 조래수(63세)씨의 논에서 1시간 가량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로부터 쌀시장 개방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완섭 시장은“올해는 큰 자연재해 없고 작황도 좋아 농민들이 땀흘린 보람이 클 것 같다.”며“농산물 시장 개방 등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소홀함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태안군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 대하가 9월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태안군에서는 지난주부터 안면읍 백사장항을 중심으로 자연산 대하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지난 1일 대하 첫 위판에 들어간 백사장항에서는 이날 하루 41척의 어선이 대하 잡이에 나서 총 1310kg의 대하를 잡아올리며 풍년을 예감케 했다.백사장항 수협 위판장에서는 kg당 1만 5000원에서 1만 6000원 선에 첫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어획량이 많았던 지난해 첫 위판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약간 낮아지고 위판량은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아직은 대하의 크
예산군 새마을회(회장 이명범)는 1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5년도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예산군 새마을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 가족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조직 상호 간 정보교환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및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의식행사에서는 새
서산시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최복수 화백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 감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초대전은 최 화백의 수묵담채화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최 화백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 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과 충남미술대전 5회 입선 등을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금까지 세차례의 개인전과 지난해 그리스‘한류의 물결전(아테네 국립미술관)’등 국내외 초대·그룹전을 열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화백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지난 26일 예산군 고덕면 A씨 가구에서 사랑방 48호 현판식을 가졌다.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엄재용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와 김연태 예산주거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가족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함을 나눴다.‘사랑방’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삽교읍에서 사랑방 43호와 44호가 오픈했다.이번 사랑방 48호점 주인공은 2002년도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얻어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서산시는 26일 평생학습센터와 서산문화원에서 제10회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이날 백일장에는 19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백일장은 경필과 작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다음달 17일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발표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서산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41곳에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여성가족과 직원 20명은 지난 2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곡면 산성리 김태선(77세·남)씨 농가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직원들은 제15호 태풍‘고니’북상을 앞두고 김씨 농가를 찾아 700여평의 고추밭 수확작업을 펼쳐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김씨는“태풍 북상으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청 직원들의 도움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신영미 여성가족과장은 “태풍 북상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며“앞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태안군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에 나선다.군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창구는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군립중앙도서관 북카페(매월 첫째주, 둘째주)와 태안읍사무소 민원실(매월 셋째주, 넷째주)에서 운영된다.주요 상담 내용은 △현장 구직 등록 △현장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며, 직업상
미래 서산을 이끌 어린이에게 시장실을 개방하고 시청을 체험하게 하는 서산시 똑똑(talk-talk)시장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똑똑시장실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관공서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공무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발상만큼 그 이름도 특별하다. 똑똑시장실은 대화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토크(talk)’와 발음이 유사한 우리말의 의성어 ‘똑똑’을 매칭하여, 학생들이 시장실을‘똑똑’하고 노크하여 시장을 만나 소통(talk-talk)의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다.2012년도부터 출발한 것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참가 청소년 및 관람객 등이 열띤 환호 속에서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대회에는 밴드·보컬·댄스 3개 부문 12팀이 참가하여 현대 무용이 접목된 퓨전 댄스부터 화려한 벨리댄스까지 해가 거듭 될수록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재치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열광적인 갈채를 받았다.이날 대회에서 밴드부분에는 대산중 한뫼밴드(대상), 고북중 두부밴드(우수상)가, 보컬부분에는 서산여고 박경진(대상), 서일고 김소연(최우수상), 대산고 드리밍(우수상)이, 댄스부분에는 서산여고 FID(대
한서대는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및 청소년들의 우리문화에 대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가 8월 22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지방대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에는 충남지역의 다문화가족 120여명과, 해외교류대학인 인도네시아 두타와자나(Dutawacana) 대학과 인도 KITT 대학 및 사회봉사단체 KISS에서 내한하여 참가하는 학생 3명, 한서대 학생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에게는 한서대 태안캠퍼스 기숙사 무료이용을 비롯해 항공과 해양교육시설을 이용한 안전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