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선수, 관중 등이 이동과 숙박에 따라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당사자 스스로 상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8일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참가자와 관중, 국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탄소상쇄기금 모금은 대회 준비와 운영기간 중 발생이 예상되는 총 온실가스 159만 6천 톤 중 선수와 관중 등의 이동·숙박부문에서 50만 톤(전체 예상배출량의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오토밸리 산폐장’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인 서산이에스티가 ‘단지내 폐기물만 매립할 것’이라는 충남도의 승인조건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성 의원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2014년 10월 서산오토밸리 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사업자인 서산이에스티 측에‘산업단지 내 발생되는 폐기물만 매립할 것’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하지만, 서산이에스티는 이를 어기고 2016년 12월 금강유역환경청에 영업구역을 ‘서산오토밸리 및 인근지역’으로 확대하
서산시가 행사용 머리글을 자체 제작해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내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한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플로터로 머리글, 안내판, 식순 등을 종이로 제작하고 각 부서에 제공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지적도면 출력 이외에 플로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머리글, 입간판, 식순 등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회성 소모품이라는 점을 착안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그 결과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1,167건의 머리글을 자체 제작해 6,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서산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현재 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증가로 처리장의 처리용량이 부족해 위탁처리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예산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현재 공동용기를 사용해 배출량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도입 가능성을 진단하기로 했다.RFID 음식
서산시 경로장애인과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28일‘청렴 대청소’를 실시했다.올해 경로장애인과는 자체 청렴목표인 ‘2017년도 청렴한 근무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상반기에 세웠던 목표를 한번더 마음속에 새겨 올해 목표를 이루자는 의미에서 대청소를 통해 근무환경을 정돈하고, 연말 들어 나태해진 청렴의식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이 밖에 경로장애인과는 청렴캠페인 실시, 자체 청렴교육 실시, 행정봉투에 청렴마크 부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렴을 실현하고 있다.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장애인과는
서산시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전국 으뜸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시에 따르면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2017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지난 3일 2017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7일 2017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자원순환분야 전국대회에서 또 다시 이뤄낸 쾌거다.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자체의 협조 및 우수사례 발
서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다음달 20일까지 김장쓰레기를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김장철에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배추잎, 파뿌리, 파·무·마늘껍질, 등의 쓰레기 등이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기 마련이다.이에 시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기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종량제봉투로 배출을 허용하기로 했다.단 이 기간 외에는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또 시는 이 기간에 전통시장 등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를
서산시가 가로림만 도서지역에서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이 마무리돼, 이 지역에 청정에너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해 1월부터 국비 8억 3,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팔봉면 고파도, 대산읍 웅도, 지곡면 우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에 설치된 발전시설은 태양광 62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1개소, 풍력 2개소 등 총 89개소에 이른다.이 지역은 수년전까지 디젤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했던 에너지 낙후지역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친환경에너지 융복합
서산시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에서 전국 으뜸의 지자체로 꼽혔다.서산시는 지난 3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2017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전국 2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한 단계 더 높이 이뤄낸 쾌거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이 경진대회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회수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개최됐다.시는 지난 9월 충남도에서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도 1위로 입상해 도 대표로 전국 경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서산시는 7일부터 부석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4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활동이 미미했던 농촌 마을에 자원순환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된다.이 행사는 고철,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판매수익금을 통한 마을기금 조성 등 폐기물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수거가 어려웠던 영농폐기물을 마을 주민이 합심해 처리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숨은자
폐건물이 위치했던 자리가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됐다.서산시는 옛 삼양냉동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정비 사업이 마무리돼 추석 연휴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무료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옛 삼양냉동 건물은 20년 이상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청소년들의 탈선·우범 장소로 이용돼 흉물로 전락했음은 물론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 등으로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이에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철거 후 공영 주차장 조성 등을 요구했지만 건물주가 공터활용 및 인접 토지·건물 매입 등의 재활용 계획이 있다는 이
서산시는 천수만 A·B지구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시는 천수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공급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4억 1천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이에 시는 총 385농가와 1,445ha의 농경지에서 볏짚존치와 무논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계약을 마쳤다.올해는 철새들의 쉼터 제공에 큰 도움이 되는 무논조성 사업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해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도울 예정이다.특히 시는 지난해와는 달리 천수만 B지구 일부가 사업대상
서산시가 순환자원정보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을 배출 업체와 처리 업체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거래장터다.이곳에는 중고물품 거래장터, 유통지원 서비스, 수의견적서비스, 무료 입찰시스템,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폐기물 배출시 순환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물품 등록과 배출할 폐기물의 정보 및 사진만 입력하면 된다.이렇게 배출 업체가 올린 폐기물 정보를 처리 업체가 검색하고 구매하면 되며, 순환자원정보센터(☎032-590-5353~4)에 연락하면 대상 업체를 손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이 불법공작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으로 탈바꿈했다.서산시는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설치된 불법공작물이 모두 자진철거 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시 담당부서 관계자들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된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이다.시에 따르면 도로경계선과 건축한계선의 사이의 공간인 전면공지에는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일체의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게 돼있다.하지만 이곳에 테라스, 난간 등의 불법 공작물이 설치돼 도시미관 등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서산시가 구제역·AI 등 반복되는 가축전염성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한발 앞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13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를‘가축전염병 없는 서산 만들기’를 위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는 평소 10월 중순경보다 한 달 앞서 운영하는 것이다.서산지역은 국내 최대 철새서식지인 천수만을 통해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전국 한우정액의 98%를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해 있어 발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시는 농업기술센터에 구제역·AI 상황실을 설치하고, 1
서산시가 우리나라 생태관광 공동발전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시에 따르면 12일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 및 생태도시 지방정부협의체 협약식’에 참가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장, 순천시장, 제천시장 등 기초 지자체장 16명과 국회의원 등도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며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협약으로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에 협의한 16개
야생생물관리협회 서산지회(대표 정인승)가 토착생물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협회에서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위협하는 가시박, 가시상추 등 14종의 식물이 밀집 서식하는 지역에서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또 하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배스 퇴치 작업 등도 실시하는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유해 야생동물 구제, 주민 홍보 등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와 관련 야생생물관리협회 서산지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7일 부춘산 및 청지천 일원에 밀집 서식하고 있는
서산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쓰레기 종량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거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서 버리는 등의 불법배출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행위,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배출,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민들을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재활용품 모으기 등의 생활화를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가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지는 대산지역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5일 대산지역을‘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대산연안을‘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발표된 미국 나사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한미 대기질 공동연구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서산시 대산읍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이 국가 통계량보다 3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기 중 벤젠, 부타디엔과 같은 발암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되어 작업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줄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설치가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7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여기에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쓰레기 소각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전기, 난방스팀 등의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된다는 점에 관심이 쏠리면서 지역주민들의 타 지역 시설견학도 잇따르고 있다.이는 화력과 원자력발전소는 줄이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신에너지 정책의 기조와도 일치한다.특히 안희정 충남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