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태안튤립축제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는, 지난 17일 문을 연 튤립축제장이 개장 10일째인 지난 26일 입장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튤립축제장에서는 지난 24일 열린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를 비롯, 각종 화훼 전시회와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입장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26만㎡의 대지에 심어진 국내 최다인 300품종 120만구에 이르는 튤립이 만개해 있다.이에 따라, 태안 튤립축제장은 전국 각지에서
태안군이 내달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군은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들 함께,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며, 서산경찰서와 태안지구대, 모범운전자회, 태안소방서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약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군은 놀이마당과 먹을거리, 체험관 등 어린이들과 가족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는 5월 5일(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인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5’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가 펼쳐진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적인 항공우주 축제로, 개최된 이래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도전정신과 탐구의욕을 고취시켜 왔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에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왕벚꽃이 만개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24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있는 2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보름 정도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피는데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으로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이 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것처럼 복스럽게 생겼다.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개심사에서는 겹벚꽃 말고도 좀처럼 보기 힘든 연한 연두빛의 청벚꽃도 볼
서산시는 23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15년 서산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여성대학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11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여성들이 교양을 증진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건강, 문화, 자기계발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다.이날 개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수강생 등 2백명이 참석했으며, 이근철 영어문화연구소 대표이사가 ‘우리 아이의 올바른 영어교육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특강을 했다.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교육 신청 및 문의는 문화복지센
태안군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23일 경제진흥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거리축제 추진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지난 3월말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군의 특산물전통시장이 선정된 것과 관련, 특산물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올해부터
태안군이 지역 위생접객업소의 시설수준 향상과 종사자의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군은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들의 위생 안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위생접객업 취약지역 2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만리포, 백사장, 신진도, 영목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업장, 객실, 조리장 등의 청결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장 내·외 가격표 게첨 여부 △전기,
서산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2015학년도 특색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4주간의 일정으로 3~6학년 14명의 학생들에게 ‘기쁜우리기타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산초등학교는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로 재지정되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의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쁜우리기타는 동아리활성화영역으로 예술 활동을 통한 창작의 기회를 마련하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업은 한서대 실용음악과 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되며 오카리나와 함께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서산의 갯벌은 살아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팔봉면 갯벌체험장을 탐방하고 있는 모습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을 진흥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1천 1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전과 현대가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달 30일에는 이권우 한양대 교수가 이문구의 관촌수필
한국화가 여송(如松) 서복례(사진) 화백 특별 기획전이 22~28일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 화백은 30년 넘게 소나무만을 그려온 화가이다.‘늘 푸른 서산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전에서는 짙은 묵색의 꺾어진 굵은 가지에 새파란 소나무 잎새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서 화백은 “소나무는 몸이 굽어지고 험한 상처가 있어도 절개와 지조를 잃지 않는 나무 중의 나무”라며 “서산시를 상징하는 나무가 소나무인 만큼 시민들에게 소나무의 씩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제18회 국화축제를 오는 10월 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이남직(64·사진)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남직 위원장은 “국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만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서산시가 중국북경연협회에서 주회하는 ‘2015년 국제 연축제’에 참가해 1등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대표로는 대한민국예술연협회와 서산시가 참가하였다. 시는 지역 홍보를 위해 해미읍성 대형연과 서산9경을 소재로 한 300m 줄연을 북경 하늘에 높이 띄워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이 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오는 20일 문화회관에서 제26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 최초 국립의료원 의무사무관 출신인 한의사 김혜남 원장을 초청해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여덟가지 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혜남 원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군은 민원인의 편의와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총 1억 7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조직 △민원서비스 △민원실 환경 등 3개 분야에 대한 개선에 나서며 주민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먼저, 군은 민원업무의 조직 개선을 위해 주민등록과 인감 발급 대상자를 정규직으로 교체하는 한편 지난 1월 13일부터 민원상담관제를 신설해 공무원이 권한과 책임을 떠나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칸막이 없는 종합행정을 펼치고 있다
팔봉초등학교(교장 오세두) 팔봉갤러리에서는 지난 15일, 오는 30일까지 '우리학교 화가 13인 초대전'이라는 테마로 방과후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중이라고 전했다.4학년 이용빈 학생을 포함한 13인의 꼬마 화가들은 문화예술 선도학교인 팔봉초에서 준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예술을 즐기고 체험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 속에 어린 화가들은 ▶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 ▶ 미래의 도시 등에 대한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전시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문화예술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서산 팔봉산에 진달래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4일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산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분홍빛의 진달래꽃이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렸다.올해는 포근한 날씨기 이어지면서 1주일 이상 일찍 꽃을 피웠다.팔봉산은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등산로가 잘 갖춰져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꽃과 바다의 만남’, 태안튤립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해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사진은 개막을 기다리는 남면 꽃축제장 모습(1, 2). 지난해 열린 튤립축제 모습(3, 4).‘꽃과 바다의 만남’, 태안튤립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해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4일간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꽃과 바다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제4회 태안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튤립축제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26만㎡의
서산시는 교황 오찬 메뉴에 대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한 교황의 오찬 메뉴로 제공된 요리(사진 왼쪽부터 서산우리한우등심구이, 낙지죽과 꽃게찜, 백김치와 샐러드, 쌀밥과 우럭어알탕)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기간 중 맛본 오찬 메뉴에 대한 브랜드 개발이 추진된다.서산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무원과 외식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 오찬 브랜드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에서는 교황 오찬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상표와 디자인을 개발하
1백여 년 된 고택과 노란색 수선화가 어우러져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운산면 여미리 유기방 가옥 주변 1천 6백㎡ 규모의 정원에 심은 수선화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유기방 가옥의 수선화는 보통 4월 초에 만개하는데 올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주일 정도 일찍 꽃이 폈다.수선화는 다음달 말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노란색 수선화가 고풍스러운 고택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다.”며 연신 사진을 찍는다.유기방 가옥은 서산의 친환
서산시는 30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동문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인증패 제막식을 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제식 국회의원, 아파트연합회원, 입주민 등 70명이 참석했다.한라비발디아파트는 단지 내 일반전구를 LED 램프와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고, 하수관 역류방지 공사를 벌이는 등 안전 및 시설유지관리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인회, 자율방범대, 부녀회 운영을 통한 공동체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이완섭 시장은 “한라비발디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살기 좋은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