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제18회 국화축제를 오는 10월 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이남직(64·사진)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남직 위원장은 “국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만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서산국화축제는 매년 10월 말 고북면 가구리 일원 10만㎡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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