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종합에너지단지 특구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과 태양광 발전사업 MOU를 체결한 LG 솔라에너지가 원북면 방갈리 일대 295,166㎡에 13.77MW의 순간발전용량을 지닌 1·2발전소, 홍보관, 전기실 등 세계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지에는 태양광 발전장비 1개당 170~220W의 발전용량을 갖는 집광판이 방갈리에만 7만 8천여장이 설치돼 있다. 현재까지 설치된 13.77MW의 설비용량은 연간 발전량이 1만 9천MWh에
유류유출사고 후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태안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태안군은 예전 국가적 관광명소로 각광 받았던 군이 사고 이후 관광과 수산업 분야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판단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앞으로 재래시장 장보는 날과 태안사랑 상품권 가맹점 확대운동 등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관광관련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적정요금 받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최고의 관광명소에 걸 맞는 서비스를 펼쳐나갈
올해 서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조기발주로 인하여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총 333개 추진사업 중 60.7%인 202개 사업에 대한 공사발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공사비 총 2,197억 원의 42.8%인 940억 원을 집행하는 등 공사비는 5일 내외로 최대한 앞당겨 집행하고 가격이 급등한 품목의 공사 자재는 발주청에서 관급자재로 전환해 주는 등으로 시공자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까지 90%의 사업비 예산배정을 마칠 계획이며, 주요 투자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서산 센스빌아파트입주민들이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건설원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2일 센스빌아파트입주민들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입주민들은 3일과 10일, 13일 각각 대전 대한주택공사 충남지역본부 앞에서 건설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입주민들은 대한주택공사가 건설원가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입주민들 명의로 건설원가 공개를 위한 정보공개 소송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입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서림초등학교에서 주민 공청회를 갖고, 대한주택공사가 건설 원가 공개하지
태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태안사랑 상품권의 디자인을 참신하게 변화시킨다. 사진은 새로 제작될 상품권 모습. 유류사고 여파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태안군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사랑 상품권을 새롭게 변신시켜 이용실적 제고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태안사랑 상품권의 디자인을 참신하게 변화시켜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를 상품권 취급 가맹점 중점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 취급을 원하는 상가는 신청서와 가맹점계약서를 작성해 각 읍·면사무소에
서산시가 중부권 최대의 수출입항 건설과 신산업단지를 조성을 목적으로 현대건설(주)와 「서산 이노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해 28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상곤 서산시장과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등 관계자, 산업단지조성 예정지역 주민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유 시장이 지난 4월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대규모 신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되게 됐다. ‘서산 이노플렉스’는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일원에 약1,000만㎡ 규모의 산업ㆍ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총 1조6천억원의 사업비 투입해 2015년 완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자가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과 월급쟁이들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값 또한 껑충 올랐다. 최근 자전거 판매상에서는 고급 신사용 자전거 값이 기존 12~15만원 정도에서 3만여원이 더 오른 15~18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셀러리맨들까지도 자전거이용이 느는 추세로 직장에서까지도 고유가 대비 국민운동의 붐이 일면서 자전거나 도모 이용을 적극권장하는 등으로 자전거를 구입하려는 서민층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실제로 서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업체인 에스이피엔씨(대표 김태진)가 보령관창산업단지(이하 관창산단)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보령시 경제살리기에 기여하게 됐다. 에스이피엔씨(주) 27일 관창산단에서 신준희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기관단체장과 각계회사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에스이피엔씨는 1985년 설립된 명성철강을 인수해 지난해 본사 및 공장을 보령시로 이전하면서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3층 테이프 코팅강관의 제조방법 및 장치에 대해 특허 등록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에스이피
서산지역에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를 건축 중인 건설사의 부도나 신축을 미루는 등 아파트 건축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읍내동에 아파트 건축허가가 난 A아파트의 경우 분양상한가 등으로 건축이 미뤄지고 있고, 동문1동에 건축 중인 B아파트도 분양률이 저조한 상태다.또 음암면에 건축 중인 C아파트의 경우 시공사가 자금압박으로 부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서산지역에서 미분양 된 아파트는 지곡면의 D아파트 등 전체적으로 줄잡아 2000여 세대에 이르면서 이들 아파트의 건축에 영향이 미치고
서산시가 특허청의 2008년 지역브랜드가치 제고사업 공모에서 ‘서산어리굴젓’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상표의 뜻) 등록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단체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산어리굴젓’의 품질특성 연구용역비로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서산어리굴젓’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수집과 함께 자체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해 생산업체 중심의 법인을 설립한 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과 함께 유사제도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지리적 표시 등록도 함께 출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만리포 복원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의 유류사고 복원을 책임지고 있는 계룡건설이 태안 경제 살리기에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은 지난 25일 태안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태안 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태안 6쪽마늘 2천상자(4천만원 상당) 사전구입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명예회장은 “태안은 지금 방제작업 못지않게 경제 살리기도 시
S-OIL이 대산공장 신설 재개를 잠정결정한 가운데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대산공단 진입로 공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공단 내 삼성토탈㈜ 입구부터 대산읍 독곶리 국도 29호선까지 1.95㎞(폭 25m, 왕복 4차로 확·포장)를 연결하는 대산공단 진입로 개설공사는 S-OIL의 대산공장 사업연기로 미뤄졌다.이 공사는 모두 130억 원(도·시비)을 들여 2007년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S-OIL이 돌연 사업연기로 돌아서면서 산업단지에 포함돼 있는 노선을 확정하지 못해 답보상태였다.시는 그 동안
유상곤 서산시장이 현대 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의 접견을 받고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하고 공장 확장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이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21일, 유 시장은 최진각 지역혁신사업단장을 대동하고 대산 산업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과 박병규 상무의 접견을 받고 우선 현대 오일뱅크의 공장확장공사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 자
충남 태안군과 SK그룹이 지난 22일 태안 경제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인 태안사랑을 약속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된 군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 협약식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김신배 SK 자원봉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안군청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말 SK측의 태안사랑 상품권 구입 제안에 대한 감사 이벤트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SK는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공동으로 나서게 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1
서산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들 중 우량기업 유치 목표가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우량기업 70개 기업체 유치 목표 중 현재까지 24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수치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전년도 연간 23개 기업유치를 이미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한, 현재 20여 기업체와 유치 상담이 깊게 이뤄지는 등 올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기업유치가 이뤄진 주식회사 유니드를 비롯한 성우알맥, 창신화학, 동해인테크 등 주로 기초무기화합물제조,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들로 이는 대산
태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가 태안군 자매 자치단체인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서 이뤄졌다. (사)태안군 직능·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종국) 주관으로 열린 지난 21일 ‘태안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산물 시식회와 군 축제 홍보 위주로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시식회는 군 수산경영인협회의 도움으로 태안 앞바다서 잡은 싱싱한 활어 100여Kg을 서울 현지까지 수송, 그 자리에서 회를 떠서 주민들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6월 12일과 20일 각각 개최되는 태안 백합꽃축제
태안군이 침체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대형 마트 입점과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 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소비주체인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내 주요 재래시장인 태안 상설시장, 서부상가, 안면도장터를 대상으로 군 산하 기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협조를 얻어 생필품을 재래시장서 구입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
가기천 부시장과 관계공무원이 다이모스를 방문. 김남수 공장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가기천 서산 부시장이 16일, 관내 자동차 전문 생산단지 내 다이모스와 동희오토를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지난해 서산시는 이들 두 기업의 건의를 받아들여 3억원을 투자, 후문 진입도로를 개설해 준 바 있다.
태안군이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태구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 전담팀을 꾸려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를 방문, 각 부처별로 군이 처한 어려움과 건의사업의 절실함을 호소해 정부의 태안지원을 이끌어낸다는 입장이다. 세부 방문일정은 △14일-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15일-환경부 △16일-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19일-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동안 아산시 도고면 한국증권연수원에서 농산식품 가공업체 대표 및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농업인 식품가공 기술보급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식품산업과 관련한 농정방향을 공유하고 식품가공농가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하였는데, 김희순 농촌진흥청 지도관이 농가에서 생산된 원료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농가단위 소규모 식품가공의 활성화 정책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어서 초소형 장미(핑거로즈)를 개발한 김태현 대표의 농촌CEO를 위한 실전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