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곤 서산시장이 현대 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의 접견을 받고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하고 공장 확장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이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21일, 유 시장은 최진각 지역혁신사업단장을 대동하고 대산 산업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과 박병규 상무의 접견을 받고 우선 현대 오일뱅크의 공장확장공사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 외국에서는 기업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상곤 시장과 유재범 공장장 등은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지조성공사장으로 향해 김병균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장 확장공사를 시찰했다.


서산 현대 오일뱅크는 대산산단 내 1,004,369㎡(30만평) 규모의 공장부지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내년 9월 완공 목표로 현재 토공작업이 한창이다.


현대 오일뱅크에 따르면, 본 사업에는 플랜트로 3조 336억원, 토목공사로 664억원 등 총 3조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공업체인 계룡산업건설(주)과 11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5개 업체가 서산지역 업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오일뱅크, 계룡건설 관계자는 22일부터 1박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서산일반산업단지-서산시 공동 워크샵을 열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상생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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