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시는 올해 구인 1천건, 구직 2500건, 취업 1400명을 목표로 5억 4천만원을 들여 13개 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5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다음달‘기업회계 행정사무원’과정을 시작으로 유아교육 과정, 방과 후 강사 양성 과정 등이 차례로 운영된
서산시는 15일 여성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10개 기업과‘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맺었다고 밝혔다.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고용과 직장 내 양성 평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에이스테크, 서산농업협동조합, 광축, 이루테크 등 ▲자동차부품 제조 ▲금융 ▲도축 ▲식품 기업 10곳에서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근로자의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수두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시기와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수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또 수두가 집단으로 발생된 학교에서는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보호자에 등원·등교 중지 등을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다.서산시 보건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실천으로 수두감염 예방 당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산시는 해양재난에 대비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대산항 방제 기자재 비축기지를 지난달 31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대규모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방제 기자재 구입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 관계자들은 최신식 방제 기자재 시연에 참여해 성능을 확인하고 방제작업 요령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태안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및 우수 방제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대규모 유류유출사고에 선제적 방제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서산시 문화예술과(과장 김세철) 전직원은 31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사랑 프랜드 10명과 함께‘청렴 및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이날 시민중심의 맞춤형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과에서는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만들기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여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실천결의대회와 청렴문화탐방 등의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산시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1일 시장실에서 성연면에 위치한 현대 다이모스(대표이사 조원장)와 결혼·출산 양육 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결혼가치관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의 조성으로 출산친화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현대 다이모스 조신래 이사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현대 다이모스 직원들을
미국 내 두 번째 많은 30만 한인이 거주하는 세계적인 휴양도시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의 교포 방문단이 서산시를 찾았다.서산시에 따르면 31일 오렌지카운티 한미축제재단의 조봉남 회장을 비롯해 이영원 총괄집행위원장과 권석대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이 방문해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는 지난해 4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주요인사가 서산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방문단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만나 오렌지카운
무료 요가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오산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서부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2학기 무료 요가 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2회 1간씩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요가란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 순화시키는 운동으로 기본적으로 스트레칭 효과가 있어 학생들의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유연성 또한 증진시킬 수 있다. 학업으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풀어주고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들도 함께 풀어주어 건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28일 지난 7월 10일 실시한 제2회 전통시장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5학년 윤희성, 1학년 박건우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산동부재래시장상인회가 새롭게 변화된 전통시장의 모습과 인정이 넘치는 장터를 주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사랑하는 마음을 고양시키기 위해 개최됐다.대회 결과 ▲금상 윤희성(5학년), 박건우(1학년) ▲동상 유예림(5학년), 오유은(2학년), 박유빈(1학년), 이예림(1학년), 윤연우(1학년), 장려
서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식)는 27일 1·3세대 통합교육을 죽성동 노인정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1·3세대 통합교육이란 세대단절이라는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인근에 위치한 노인정과 연계하여 1세대인 어르신들과 3세대인 아이들이 함께 만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데 목적이 있다.1·3세대 통합교육을 통해 어른신들과 아이들은 함께 율동배우기, 찰흙공작하기, 인사예절익히기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1·3세대 사이의 정을 다지고 있다.특이 이번에는 할머니들과 함께 간단한 요가동작과 율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원아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는 27일 1교1사 자매결연을 맺은 주식회사 파텍스(충남 서산시 지곡면)로부터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서일중은 인재육성과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촉하고자 서산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자매결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7월 8일 자동차 A/S용 부품 생산 전문업체인 (주)파텍스와 1교사1사 자매결연을 맺었다.(주)파텍스 최순철 대표는 “서일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시설 및 기타 학교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장경아 교사가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누어줄 천연비누를 준비하고있다.서산석림중학교(교장 박종규)는 교복물려주기 행사와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교복물려주기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연중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은 춘추복 교체 시기에 맞춰 올해를 끝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3학년 학생들의 하복 물려주기 행사가 한참 진행중이다.특히 한문를 담당하는 장경아 교사가 평소 솜씨를 발휘해 어성초를 이용한 천연비누를 기념품으로 나눠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장교사는 “후배들에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학교폭력추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성연중학교(교장 윤신중)는 27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바른 품성 5운동’의 기치 아래 학생들이 올곧은 심성을 함양하여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며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집단 괴롭힘이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성연중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보살펴 주고 배려하기 위한 방편으로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설문조사, 교내외 순
학생들이 건강줄넘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언암초등학교(교장 임창호)는 매일 오전 10시 30분, 20분의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줄넘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2009년부터 시작된 건강 줄넘기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건강과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고, 학생들에게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줄넘기 급수제를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줄넘기를 배우며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했다.줄넘기 급수제는 6가지 줄넘기(양발 앞으로 뛰기, 양발 뒤로 뛰기, 엇걸어 풀어 뛰기, 다리 옆 흔들어 되돌려 뛰기,
학생들이 기증받은 책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차동초등학교(교장 김동선)는 27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4학년 문해금 학부모로부터 사랑이 듬뿍 담긴 책 선물 34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문해금 학부모는 “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우리 차동초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혜숙 교감은 "책읽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를 통해 차동초 학생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서기증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희량 교사가 준비해온 자료를 보여주며 열의를 다해 강의하고 있다.대산초등학교(교장 박병갑)는 27일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실제’에 대한 교원 연수를 운신초 박희량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수를 통해 박희량 교사는 준비해온 파워포인트 자료와 인쇄물을 토대로 강의를 통해 지루하지 않으면서 실제적인 교수학습 방법들을 제시했다. 먼저 박교사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교사 자신의 교수방법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학년별 학생들의 성향을 알아봄으로 그에 맞는 교수학습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했다. 또한 실제로 수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대취타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서산강당초등학교(교장 남기옥)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상반기 방과후학교 우수교에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상반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 결과이다.강당초 상반기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각 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교과부문, 외국어부문, 예체능부문의 1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높은 교육성과를 이뤘다.특히 방과후학
충남 소방안전본부, 충남소방학교와 서산, 연기, 서천소방대원들이 13일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를 찾아 지난 9월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150여명을 적극 투입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대원들은 이번 곤파스로 인해 과실목 100% 쓰러진 나무들을 바로 세우고,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위험성이 있는 피해현장에 대해 대원들을 우선 투입해 안전조치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경미한 사항에도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서산소방서 김봉
서산시문화회관이 가을의 문턱에서 모처럼 어린이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서산시는 11 ~ 12일 양일간 극단 ‘학전’의 ‘무적의 삼총사’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연한다.‘무적의 삼총사’는 ‘지하철 1호선(Linie 1-Das Musikal)’의 작가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Birger Heymann)의 원작 ‘벨라, 보스, 불리(Bella, Boss und Bulli)’를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번안 연출한 것으로 학원폭력을 이겨나가는 초등학생 3인방의 활약상을 그린 성장뮤지컬이다.이 작품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할퀴고 간 서산지역은 민관군이 하나 돼 연일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일손이 크게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다.9일 오전 9시 현재 서산시가 집계한 피해상황은 사망 1명, 부상 1명, 40가구 8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벼가 엎친 논이 280㏊에 이르고 인삼밭과 과수원은 각각 160㏊와 140㏊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수확을 앞둔 고추, 들깨 등 밭작물 1000㏊와 화훼시설 34㏊가 망가졌다.도로파손 21개소 850m, 주택파손 2550동, 산사태 4000㎡ 등과 함께 서산시 전체의 70%가 넘는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