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5일 여성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10개 기업과‘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고용과 직장 내 양성 평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에이스테크, 서산농업협동조합, 광축, 이루테크 등 ▲자동차부품 제조 ▲금융 ▲도축 ▲식품 기업 10곳에서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근로자의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환경개선지원금과 여성인턴지원금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근로자교육인 양성행복 직장문화 만들기, 취업하기 좋은 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8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여성을 위한 상호발전과 취업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상담, 맞춤형 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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