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에 이어 2차로 암(癌) 검진사업을 시작한다.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에 따르면 총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암 검진 사업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유류유출사고 직접피해지역인 근흥, 소원, 원북, 이원면의 해안지역 짝수년도 출생자 중 40세 이상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이번 검진에는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 5대암을 정밀 검진하며 간기능검사, 상복부 초음파, 암 표지자 검사, 심전도 검사,
2012.03.1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