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읍장 권오식)은 1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새마을부녀회원 간 ‘사랑 나눔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결혼이주여성 10명과 대산읍 부녀회원 10명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끈끈한 정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권오식 읍장은 “우리 대산읍에는 KBS 다문화대상 대상수상자인 산토스 재클린 멘도자(45·대산읍 화곡1리)씨 등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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