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 개관 6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이용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 및 공연 등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의 선(宣) 합창단 공연, 탈북자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으었으며, 부대 행사로 ‘생명을 살리는 건강발효 사찰음식 체험전을 진행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장인 동준 스님은 “노년층의 연륜과 풍부한 인생경험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며 군내 노년층의 사회참여 등 활발환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 예산군이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수덕사가 위탁받아 운영중이며, 현재 3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등 600여명의 노인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예산/진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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