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제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12월 19일 열린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전체 51.6%인 1천577만여 표를 얻어 집권에 성공했다.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부녀 대통령이란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지역·이념·세대간 분열 양상은 박 당선인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②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2012년 가요계는 싸이가 점령했다. 지난 7월 15일 싸이가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 빌보드 싱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의 미래 주역들과 눈높이 소통을 가졌다.27일 아산 온양그랜드관광호텔에서 열린 ‘2012 충남 청소년 미래 컨퍼런스’를 통해서다.도내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와의 정책적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주제로 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슈 검토 및 아이디어 토론 등 미래제안, 안 지사의 ‘리더십과 청소년의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
서산시내권의 주유소, 편의점, 피씨방 등 주요업종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한 시간제노동자들의 1/3이 법정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처우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산노동인권센터(대표 이해철)는 지난 12월 10일부터 5일간 서산시내 5개 동지역의 6개업종 사업체에 대해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근로자의 근로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계약, 임금, 휴일, 휴가 등 각 분야에서 시간제노동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노동하고 있음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산시내권에서 시
지난 14일 재서산호남향우회(회장 송기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미다움뷔페에서 10대. 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서산사랑장학금 전달식을 내외빈과 회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장학금 수여는 송석기 장학위원장이 진행했으며, 송기태 회장과 조주래 이임회장이 4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서산사랑장학금은 재서산호남향우회 82여명의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회비를 모아 주위에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이 행사는 2007년 설립 후 5년째 계속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최언엽)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20가정 4,000여장을 연탄을 배달해주는 연탄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날 추운날씨에 연탄 배달에 참여한 서령라이온클럽 회원들은보잘 것 없는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의 차가운 방에 온기를 전해 준다고 생각하면 기쁘다고 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교회 15개 교단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전병금, 한목협)는 지난 12일 제1천5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동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감싸 안았다. 한목협은 지난 1998년 창립 때부터 매년 12월이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선족동포,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탈북이주민,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려온 바 있다.매서운 영하의 날씨가 기승을 부린 이날 수요시위는 이른 아침부터 들려온 김복선 할머니의 사망 소식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공사 현장을 찾아가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던 현역 기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는 가 운데 또 일부 기자들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지법 형사 6단독 이용균 판사는 공동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D일보 이모 기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원은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 범행으로 피고인의 죄가 가볍지 않으나 피고인이 대체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과 합의해 선처를 바라는
협동조합기본법 시대,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협동조합기본법의 제정으로 협동조합 원칙에 충실한 다양한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이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이자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는 시기로 의미가 깊은 해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시대와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가 우리 농어촌에 미칠 영향을 살펴봤다. 사진1 : ▲세계 협동조합의 해=UN은 2009년 12월 총회에서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UN이 2012년을 세계협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0일 충청권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서해안 지역의 최대현안중 하나인 유류피해대책과 관련한 공약이 빠지고,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공익광고에 유류피해 가해자인 삼성 측의 광고협찬을 받는 등 유류피해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여 비난이 일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0일 중산층 70% 재건 프로젝트 등 '국민행복 10대 공약'과 함께 지역별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와 세종시 관련하여 ▲ 충남도청 이전 소재지 지원 ▲ 충청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선) 건설 추진 ▲ 공주·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 동서5
충남도가 장애인에 대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7781억원을 투입, 104개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충청남도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2013∼2017)’을 확정했다.2차 계획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복지 구현’을 비전으로 정했다.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을 보면 ▲희망나눔 자매결연 사업, 장애인복지관 시설 확충, 사랑의 인술 사업 추진 등 ‘생활안정 지원’ 분야 37개 사업에 35
‘2012년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시‧군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도내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유공자 표창, 미래비전 퍼포먼스, 축하공연 및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이복수(여‧63) 아
한국농어촌공사가 천수만에 용수로 공사를 하면서 김신환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이 진행하는 철새먹이나누기용으로 살포한 벼를 중장비등으로 짓밟아 놓아 말썽이 일고있다. 지난 11월 26일경 김신환의장이 저녁 천수만을 찾는 두루미떼를 위하여 볍씨 1680kg을 매년 뿌려두던 자리에 두루미 모형과 함께 뿌려놓었다. 다음날 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발주한 용수로 공사팀 중장비가 볍씨가 쌓인걸 보고도 중장비로 짓밟아 놓은 것이다.김신환 의장은 2008년부터 천수만 철새 먹이나누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두루미가 가장 많이 찾는 지역에 매월
재경 서산시향우회(회장 임희영)및 송년의 밤 행사가 성완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재경서산시향우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저녁7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서기철 아나운서(서산 운산출신)사회로 열렸다. 임원 상호간의 우정을 다지고 정담을 나누면서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마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성완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시장이 참석해 고향 서산시의 발전상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 전 충남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인 이애리 씨가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지난 달 21일 전남 고흥에서 할머니가 전기요금 15만원을 내지 못해 전기가 끊기자 촛불을 켜고 지내다 불이 나 외손자와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노후주택, 시골주택에 사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난방비 부담으로 외풍에 떨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낮에는 경로당에서 추위를 피하며 난방비를 절약해 보지만, 밤이면 추위에 떨어야 하는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계십니다.73세 김순자(가칭) 할머니 집 안으로 들어가자 한기가 가득합니다. 찬바람을 막으러 틈새마다 문풍지를 대고 스티로폼까지 잘라 붙여놨지
충남도 내 12월 발생 화재는 최근 3년간 소폭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대의 인명 구조 활동 절반 가까이는 화재나 교통사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5일 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의 ‘12월 재난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발생 화재는 261건, 2010년은 286건, 2011년에는 284건 등으로, 평균 277건으로 집계됐다.화재 사망자는 2009년 6명, 2010년 3명, 지난해 1명으로 크게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2009년 19억원에서 2010년 47억원으로 크게
2012년 성폭력추방주간(2012.11.25~12.1)을 맞아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와 성폭력피해사진전시, 어린이 성인형극 및 가두행진 등이 도내 시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지난달 26일에는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시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서산,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결의대회 및 가두 켐페인이 열렸다.27일에는 금산군 다락원에서 수삼센터까지 ‘성폭력없는 세상, 우리손으로
충남도는 공주에 위치한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천안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 법인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대표 이건휘)와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대표 이용진)를 각각 재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위탁운영 법인은 위‧수탁기간 만료에 따라 공모와 지난달 30일 도립 장애인복지관 수탁법인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각 법인의 위탁운영 기간은 남부장애인복지관이 다음 달 11일부터, 시각장애인복지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한편 각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재활 서비스와 재가봉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2회 성폭력추방주간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2012년 11월 27일 금산 다락원에서 충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 주최, 금산군청,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주관으로 금산군여성단체협의 회원, 여성권익증진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과 아동4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산 다락원에서 “성폭력 없는 행복 충남 우리 손으로” 라는 주제로 결의문 낭독, 폭력근절 서명운동, 홍보물 배포(호신 경보기, 휴대용 손전등)아동의 안전을 위한 경보기 사용 시범 등을 하고 성폭력근절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다락원에서 수삼센터까지 거리캠페인을
충남도는 최근 경기도 화성 한우농가 폐사 한우에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에 ‘광견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광견병은 광견병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려 전파되는 법정 제2종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공수병(hydrophobia)’으로도 불린다.광견병은 주로 개‧소 등의 가축에서 많이 나타나며, 감염 가축은 침 흘림과 광증, 사지마비 등 중추신경계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도내에서는 최근 10년간 광견병 발병 사례는 없으나, 경기와 강원 등 휴전선 인접지역에서 꾸준히 발병함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도내 시설원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 실천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겨울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3~8℃)보다 낮고 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기술원이 제시한 농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감 방법을 보면 ▲온풍난방기의 버너 및 열교환기에 분진을 제거하면 열이용 효율을 최고 18%증가(62%→80%) 시킬 수 있고 ▲보온시설로는 수평예인권취식 다겹보온 커튼은 기존 부직포 대비 연료소모량을 46% 감소시킬 수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