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에서는 제4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행사가 3일 해미면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장동에 소재한 대양합명회사(대표 조래성)는 2일 석남동 어버이날 행사 주관을 하고 있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찾아 협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농업회사법인 서림(주)(대표 현명순)은 3일 대산읍 영탑리와 운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서림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또 음암면 상홍리에 위치한 서산효담요양원
건강가정지원센타(센타장 최현숙)와 고덕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새마을 가족이 함께하는 다문화 열린 아버지학교"가 지난 3월 30일~4월 20일까지4주간에 걸쳐 고덕면사무소(면장 김진태) 대회의실에서 수료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관내 다문화가정 아버지의 참된 아버지상 정립기회를 마련하고 화목한 다문화가족의 빠른 정착을 위해 치러진 이번 열린아버지학교는 (사)두란노 아버지학교 예산본부 회원들이 교육일정 내내 자원봉사는 물론 강사초빙도 두란노 아버지학교 회원들로 이루어졌다.이번 아버지학교를 수강한 50여 명의 아버
지난 4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가로림조력 (주)관계자와 학계인사 및 시민사회단체 간부 및 찬성반대측 주민들이 모여 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에 대한 찬반양론을 열띠게 펼쳤다. 금번 토론회는 서산 YMCA가 주최하고 내포시대 및 HELLO TV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렸다. 본 토론회는 2007년 가로림조력발전 건설이 시도된 후 서산지역의 시민단체등에서 서부발전과 가로림조력㈜에 4~5차례 공개토론회를 제안하엿으나 건설추진측에서 모조리 거절하다가 이번에 대 토론회에 참여하여 의미가 남달랐다. 본지는 이 토론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직원 50여명은 5월 3일과 6일 이틀 동안 일손이 부족한 운산과 고북육묘장을 찾아 새벽 5시부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민식 지부장은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일손돕기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하겠다 “ 고 밝혔다.
서산시 부석면(면장 유진곤) 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재능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석면 직원 17명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틈틈이 리본공예를 배워 헤어 엑세서리 100개를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제품을 어린이날 전까지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기로 했다.이번 재능나눔 봉사에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리본 크래프트 사범 2급’자격증 소지자인 박수현씨가 일선 학교 등에서 3년 넘게 직접 강의한 경력을 살려 직원들을 지도했다.부석면은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를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지난 2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읍 창소리 이모(여.85세)씨 고령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이 할머니가 밭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밭에 무성하게 난 풀을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원들이 할머니를 도와 제초작업 및 주변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이 할머니는 “그 동안 일손이 부족해 미뤄온 제초작업을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득현 지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앞으
봄을 맞이하여 환경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28일 휴일도 반납한 채 서산시 해미면에 거주하는 독거 장애인(청각2급)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독거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장애인복지관 직원 16명은 주변 환경정리 및 도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 졌다.김준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관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우리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매월 한 번씩 찾아가는 서비스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
최근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과 관련해 공공의료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의료원들의 적자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충남도내 의료원의 적자는 천안의료원이 39억 3,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의료원 17억 5,100만원, 홍성의료원 25억 8,000만원, 서산의료원 6억 9,200만원을 등이었다.특히 매년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천안의료원의 경우 약품비 등 재료비는 1년 후에나 결재가 가능하고 임금체불액만 해도 20억 원이 넘는다.충남도는 적자누적으로 임금 체불이 발생한 천안의료원에 대해 긴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와 관내 12개 농·축협은 지난 16일 동시에 각 사무소 인근에서 대대적인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각 농·축협은 일제히 점포내.외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인근 상가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 안내장을 나누어 주며 검찰, 경찰, 농협직원이라며 전화로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전화금융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서산·태안)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 사기에 이용된 10개 계좌 중 7개 가까이가 농협 회원조합 및 NH은행에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성 의원에 따르면 2011년 시행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발행하는 금융기관들은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 시 금융감독원에게 사기 이용 계좌를 보고하고 있는데, 무려 68.7%가 농협 회원조합과 NH은행에서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실제로 지난 2
한동안 잠잠하던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 대해 입장료 징수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지역민들과 천주교 신자들이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2011년 서산시는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과 경남 진주시 진주성 등 타지역 읍성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2013년부터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는 방안을 모색했다.당시 시는 유료화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성을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2013년부터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었다.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사적지의 효율적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따
서산지역에 입주한 대기업에 공무원 자녀 위주의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관유착에 공직을 이용한 인사청탁이 만연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서산시가 지난 달 3월 7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자동차산업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실상 대기업의 경우 1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무원 자녀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A사의 경우 L모 국장의 아들, B사의 경우 K, M 모 씨 등 과장급 자녀와 L, J 계장 자녀 등이 취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농협 하나로 마트 와 축협매장 등 네 군데서 다문화가정과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외국산 농산물 (필리핀산 바바나 등)을 판매하려다가 시민사회단체와 농민들에게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지난 3월 28일 서산시 풀뿌리 시민연대와, 진보정의당 서산시위원회, 서산환경운동연합 및 서산지역 제 사회단체들은 “농민을 위해 존재해야할 농협이 국내 농가는 돌보지 않고 다문화가정과 고객핑계를 대고 외국산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들은 “수익창출에 눈이 어두워 수입농산물까지 판매한다”라면서 “다문화가정의
지난 한 주간 한서대학교 교정에 자리 잡은 이명박 전 대통령 동상 사진 한 장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지난 30일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는 한서대학 교정에 세워져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동상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설명에는 '한서대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누리꾼들은 사진을 여기저기로 퍼 나르며 "정말 이게 사실이냐", “역사에 길이 남을 실정을 남기신 분의 동상”, “김일성을 우상화 한다고 북한을 어쩌구 할 일이 아니네요~ 한국 맞나요?” 등 이명박 전 대통령
삼성그룹의 대표적 에너지·화학기업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은 4월 3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다섯 번째인 ‘우리공장 푸르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삼성토탈의 식목행사에는 매년 신입사원의 부모님을 초청하여, 자녀들의 일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함께 나무를 심으며 신입사원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부모들은 자녀의 꿈과 소망이 새겨진 이름표를 새로 심은 나무에 거는 등 나무의 성장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자녀의 성장
3월 19일 서산축협매장 정문 앞에서 30여명의 서산축협노조위원장을 비롯 서산풀뿌리 시민연대 와 충남 노동조합관계자 및 전국축산업협동조합노동조합 등의 주최로 서산축협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나서지 않는다며 사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노조 설립 후 네 차례 단체협상요구를 하였으나 계속해서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노조측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사측이 사주하여 결성되었다고 오해 할수 밖에 없는 노조가 출범하여 노-노 갈등을 유발하고 있으며 노조해체 전문 노무법인을
서산시 의회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총규모는 이철수 의장과 한만태 의원을 제외한 11명의 의원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를 다녀오는 연수였는데 1인당 180만원의 경비로 총 1천9백 80만원의 경비를 들여 다녀 온 것이다.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서산시의회의 무개념 해외여행이라며 성토하고 있다. 남북대치국면에 꼭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했느냐는 이의와 산불이 만연하는 절기인데 이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했느냐는 두 가지 큰 흐름으로 의회를 비판하고 있다그런데 본 기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서산시
그를 처음 만난 때는 2003년경이었다. 처음 그에게서 받은 느낌은 ‘참 잘생겼는데 어쩌다가 장애가 있을까?’와 ‘말을 함에 있어 참으로 사려가 깊구나!’였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가 잘생긴 얼굴과 그의 사려 깊음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말한다.서산장애인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김경수 씨. 그는 1964년에 공무원이셨던 아버지 밑에 2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비교적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초등학교때는 공부도 매우 잘했고 운동도 잘해서 축구부의 선수로써 뛰기도 했다. 서산 초등학교에서는 전국체전에서 초등부 준우승도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사유지에 시비 1250만원을 들여 설치한 체육시설에 대해 운산면과 주민간에 진술이 어긋나고 있어 말썽이다.(본지 111호 참조)본지가 확인한 바로는 운산면 용장리의 먹고개 일대는 L 모 씨의 일가의 땅이 대부분으로 체육시설이 설치된 곳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일반 농로에서 500미터 이상 산속으로 들어간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추가 취재결과 체육시설은 먹고개의 송림공원 안쪽에 설치된 것으로 먹고개에 거주하는 주민조차도 체육시설이 설치된 사실도 모르고 있어 현장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11일과 12일 양일에 걸
서산시가 14일 대시민 산불예방 담화문 발표와 함께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산행철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산림공원과에 산불방지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현장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장을 비롯한 분담마을 직원이 매일 산불 취약지를 방문해 주민계도 및 현장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불유급감시원 62명, 전문진화대원 31명을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