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해미순교성지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서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은 서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교황이 위로와 평화의 기도를 올린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는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이라며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
서산시는 17일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할 기념품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모형도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조선 태조 4년(1395년)에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 오래된 천문도로 1천 467개의 별을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새겨 넣은 과학적인 천문도다.서산 출신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柳方澤)선생의 천문 계산에 기초해 권근, 설경수 등 11명의 학자에 의해 제작됐다. 국보 제228호로 1만원권 지폐 뒷면 배경으로 사용된다.가로 50Cm, 세로 40Cm 크기로 특별 주문 제작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는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서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히 대처하기 위한 ‘자전거 구급대’가 운영된다.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3일 해미읍성 잔디광장에서 한상대 소방본부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한 자전거 구급대는 총 24대의 자전거와 24명의 1급 응급구조사로 구성됐으며, 교황 방문기간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 각 12대씩 배치된다.자전거 구급대가 활용하는 자전거에는 자동심실제세동기, 포켓마스크, 경추보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로 6억 3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6억 2600만원보다 2.1% 증가한 금액으로 증가요인은 인구 유입과 개인사업자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세는 이달 1일 현재 서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자 등에 부과된다.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자동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납부, ARS 자동 응답 전화(☎1899-0019)로도 납부가 가능하다.시 관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보 이제 한 번에 확인하세요.”서산시가 각종 부동산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원터치(One-Touch)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5만 이상의 부동산정보가 이용됐고, 올해는 현재까지 이용건수가 7만건에 달한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연속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건축물 정보 등의 정보를 간편한 터치크스린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조상 땅 찾기, 부동산행정정보
▲ 13일 서산시 농정과 관계자가 SK이노베이션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친다.시에 따르면 12~13일 이틀간 농정과 관계자들이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현대오일뱅크, 현대파워텍 등의 기업체를 방문해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벌였다.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체 임직원과 가족 추석 선물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품목은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소비 감소로 인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6쪽마늘, 흑마늘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12일 09:00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경찰관 30명(시보 경장 1명, 시보 순경 29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배병철 서장은 이날 신고식에서 “공직자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고, “초심을 유지하며 국민에 요청에 즉각 응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며 당부하였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대비해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교황방문 기간 내 대형화재의 예방과 각종 구조·구급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것으로, 특히 교황 방문지 이외의 지역 소방관서도 함께 참여해 신속한 광역 출동태세를 갖추게 된다.도 소방본부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2091명, 의용소방대원 1만 600여 명 등 1만 29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및 헬기 등 장비 507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황 방문 기간 동안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분에서 도 출품작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품종의 고유 특징, 균형과 조화의 자연미,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개인부분에서도 천안연암대학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입선해 각각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도는 그동안 무궁화 품평회에 대비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17
서산시는 12일 지역구 김제식 국회의원(서산・태안)을 초청해 원활환 사업 추진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시정설명회를 했다.이날 설명회는 이완섭 시장과 김영인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및 현안 설명, 외부재원 확보 대상사업 건의, 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역 환원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시와 국회의원이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성연~인지
11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가 민경용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ㆍ충남지사 회장으로부터 ‘적십자사 명예회장 위촉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집전하는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앞두고, 서산경찰서는 행사장 주변 도로를 16일부터 단계적으로 통제하는 교통계획을 시행한다. 폐막미사 개최되는 해미읍성 주변의 주,정차 공간의 협소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하여 이 구간의 차량을 통제할 방침이다.우선 16일 18시부터 해미읍성 주변의 상가․주민들의 차량을 해미중학교 등 인근 임시주차장 6개소로 이동시켜, 다음날 행사 종료 시까지 인근 주변의 주․정차를 금지시킬 예정이며, 그리고 17일 07시부터 옥거리교차로에서 잠양교
서산시는 ‘제20회 서산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1일 밝혔다.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하는 시민을 발굴,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후보자 자격은 추천일 현재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각 부문별로 공적이 뚜렷해야 한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행 및 선행 등 4개로 각 분야별 1명씩 선발한다.후보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을 거쳐 ‘시민대상 심사 위원회’의 심의
서산시가 도로명 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아파트 마을회관 35개소를 방문해 홍보를 실시한다. 주소 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부착식 오프너에 어르신들의 주소를 직접 기재해 준다. 앞서 시는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 사전 및 안내도’를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했다. 또 미래의 도로명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을 위해 알림장과 수첩 등의 홍보물을 제
서산시는 7~8일 본청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민원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고객만족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민원인 응대 방법, 고객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기법, 불만 민원인 응대 요령, 친절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자기관리를 위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힐링 교육도 마련했다. 박복수 민원위생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홍원 국무총리가 해미읍성을 방문해 방문객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등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휴가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해미읍성을 방문해 방문객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등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교황은 방한 나흘째인 17일 서산 해미 순교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들과 만나고 해미읍성에서 아시아・한국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의 폐막미사는 미국 CNN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고, 행사 기간 최대 6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7일이 채 남지 않으면서 경호를 책임지는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교황 방한에 맞춰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교황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갑호비상이 내려지면 실제 동원될 수 있는 모든 인원이 전부 소집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5일 오후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대회와 17일 서산 해미순교성지 방문 행사 당일에는 현장 종합상황실과 함께 현장 지휘본부가 설치돼 교황 경호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경찰은 교황에 대한 철통 경호로 30년 전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을 각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시민 안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5~6일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주요 건설현장 5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해미면 간판 정비 및 도로 확포장, 보건소 신축, 호수공원 목교 설치, 성연천 정비 공사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대책을 비롯해 공사 진행 상황,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관련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이 챙기는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교황 방문은 서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17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특히 “교황 방문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의료대책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편안함 속에서 서산의
서산시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상수도 정책의 근간이 될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상수도 수요량 예측과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정비를 통해 시설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계획에는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용수 공급 및 상수도 확대 방안이 반영된다.기존 시설 개량 및 노후관 교체 등 유지관리와 유수율 향상을 위한 방안도 보강된다. 박종성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