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 대기리 한 농가에서 황토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 감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질이 좋으며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감자는 유럽에서 ‘대지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익혀도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에서 자연산 돌미역을 첫 수확했다. 가의도 미역을 듬성듬성 썰어넣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우럭을 더해 끓인 우럭미역맑은탕은 가의도 사람들이 무더위 전에 꼭 챙겨먹는 보양식이기도 하다. 가의도 자연산 돌미역은 이달 말까지 수확된다.
태안군 근흥면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태안 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5월을 맞아 태안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8일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씨(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비(
7일 오전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담당관 이석봉)과 부석면(면장 이효정) 직원 20여명이 부석면 마룡리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종 자르기(700평)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일부터 시청 앞 솔빛공원 바닥분수대를 본격 가동하며 주변 소나무, 영산홍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바닥분수대는 이달과 9월, 10월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5회,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회,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특히 분수 중에는 음악방송을 곁들인 야간 LED조명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극성수기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탈의실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분수에
봄꽃 만발한 4월을 맞아 태안군이 수산물과 튤립 등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를 앞세워 상춘객들을 유혹한다.우선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 간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갑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태안군 복군 30주년 ‘태안
태안군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 봄 꽃게가 이달 첫 수확이 시작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요즘 태안에서는 항·포구별 하루 약 1~2톤 가량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적은 편이나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달 19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신진도 위판장의 경우 11일 현재 1kg당 4만 5000천 원 선으로
해미면에서는 지난 26일 해미천 일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임재관 시의회의장,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천에 설치된 조명의 빛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미천에는 경관조명, LED조명, 청사초롱 등 약 3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반짝이는 목교, 연꽃등이 빛을 밝혀주는 징검다리 등을 통해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벚꽃조명은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1일 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한편 제3회 해미벚꽃축제는 ‘해미천의 빛과 꽃’을 테마로 4. 6.(토)~ 4. 7.(일) 이틀
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약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태안군이 갯벌을 활용해 새로운 양식품종인 ‘매생이 시험 양식’에 성공했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천수만과 가로림만에서 ‘2018년 매생이 양식기술 개발 사업’을 펼쳐 올해 천수만 2개소(대야도, 누동리)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매생이 양식기술 개발 사업’은 충남 전체 갯벌의 39%를 차지하는 태안 갯벌을 활용, 새로운 양식품종을 개발해 조간대 어장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원 창출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2017년 1차년도 시험양식을 가로림만 2개소에서 진행해 매생이 채묘·이식 등을 진행했으나, 가로림만 저
원북면 반계리 주민들이 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 달래를 수확하고 있다.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와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이 해양생태계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환경친화적인 어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7억 9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생분해성 어구(꽃게) 보급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구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로 바다에 유실될 경우 분해되는 데만 수백 년이 걸린다.또한 폐어구에 걸려 고사하는 수산물 피해가 적지 않고,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반면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바다 속에서 2년 정도만 경과되면 미생물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해가 시작되고, 3년 후부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갓 잡은 싱싱한 간자미를 선별하고 있다. 간자미는 찌개나 회무침 등으로 요리해 먹으며 겨울철 별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오는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황도 붕기풍어제는 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바 있다.황도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6일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풍어 및 마을안녕 등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의 어민이 갓 수확한 감태를 손질하고 있다.태안산 감태는 다른 지역의 감태에 비해 쓴 맛이 없고 바다향이 진하며 상품가치가 높아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올해 감태수확은 어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인해 수확량이 대폭 감소하며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서산 유기방 가옥과 경주김씨고택이 선정됐다. 사진은 유기방 가옥 모습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돌입했다.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 100여 농가에서 냉이를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및 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며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7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1995년부터 매년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하여 문체부에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산시의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이 21일 문을 연다.서산시는 21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17일까지 59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 30분까지 연장해서 운영된다.입장료는 1회 기준 1천 원으로 국가유공자와 다둥이 가정 등에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국제 규모를 넘어서는 2천100㎡의 아이스링크를 갖춰 동시에 700여명 수용이 가능하고, 300㎡의 얼음썰매장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