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평년 이상의 쌀 수확이 예상돼 쌀 재고량은 지난해 보다 많아질 전망인 가운데 보령시에서는 ‘쌀국수’를 개발해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백남훈)에서는 쌀 재고량을 줄이고 농민들의 쌀 걱정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부터 보령에서 생산된 쌀을 첨가해 개발하게 됐으며, 지난달 지역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국수는 방풍을 이용한 녹색쌀국수,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자색쌀국수, 별도 색을 넣지 않은 흰색쌀국수 등 3가지 색상으로 보령에서 생산된 쌀 33%를 첨가해 부드러운 맛에 기능성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이 29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면서 최대한 자율 질서유지를 통해 평화 준법집회 기조로 진행할 것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한농연에서는 매년 11월경 개최해오던 농민대회를 11월 G20행사 일정을 고려하여 9월로 앞당겼으며, 어려운 농심(農心)을 전달하는 것이 행사의 주요 목적인만큼 경찰과 평화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 질서유지와 평화적인 집회 개최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문화마당 주변과 여의도역 일대 예정된 2개차로 행진구간(2Km)에
충남도는 29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하여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가을철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도내 수출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의 주관아래 진행되는 이날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충남道 농수산식품 주요 수입 13개국에서 3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되었고, 도내 과실류, 화훼류, 채소류 및 가공식품 생산자 단체 및 업체 등 73개 업체가 상담에 참여한다.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생강밭이 백수피해를 입어 누렇게 말라죽어 있다.“이것 좀 보세요! 지금이 한창 생강이 쭉쭉 퍼져서 커나갈 때인데 입새는 다 말라죽고 생강은 썩어문드러지고 있어요.”태풍피해와 함께 벼 백수피해가 심한 서산지역에서 생강, 고추 등 다른 농작물에서도 백수현상이 발생, 농심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서산A·B지구 인근 부석면 창리, 간월도리, 봉락리 등지에서는 생강, 고추 등에서도 심각한 백수피해가 발견되고 있다.생강재배농민 김덕호(59·부석면 창리)씨는 “지금까지 30년 넘게 생강을 심어 왔는데 이렇게 심한 피해를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로고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상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꽃다지’가 공중파방송을 이용,수도권을 집중 겨냥해 인지도 쌓기에 팔을걷어 부쳤다. 태안군은 9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도권 케이블방송 및 대전KBS와 협약을 체결해 ‘꽃다지’ 브랜드 홍보 광고(CM)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TV홍보용 광고(CM)는 태안팔경 및 공동브랜드 품목 출하장면을 스케치한 총 3편으로 제작되며 수도권의 케이블방송에 9,300회, 대전KBS에 210회 방영된다. 태안군은 이외에도 꽃다지를 알리기위해 작년부터
만리포헛개나무농장의 국응일씨가 공장에서 완성된 헛개나무 포장지를 들고 있다. 태안군의 기술지원을 받은 만리포헛개나무농장에서 헛개나무 열매음료를 개발 생산하여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시판된 헛개나무 열매즙은 헛개나무 추출물의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화 보호, 해독작용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헛개나무 중에서도 유효성분이 가장 많은 열매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리포헛개나무농장의 국응일씨는 지난 2003년도에 고향인 소원면으로 귀농하여 군 농기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헛개나무 4,500주를 식재하며
태안군은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제단을 구성, 예방활동에 나서며 피해농가들의 시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피해방제단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태안엽우회에서 추천한 20명의 능숙한 엽사들로 구성되며 고라니, 까치, 청솔모를 중점적으로 포획한다. 태안군에 사전 포획허가를 받은 방제단은 상습피해지역에 4개조로 배치되며 포획한 야생동물은 상업적 거래가 금지되어 지역주민에 제공되거나 소각처리 된다. 야생동물의 잦은 출연은 야생동물보호정책이 강화되고 생태환경이 우수해 지면서 개체수가
블루베리농장 견학사진 및 천리포수목원 방문 사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에서는 8월 25일 관내 거주하는 귀농자 5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에는 선도농장을 견학하여 블루베리 재배, 헛개나무열매즙 가공사례 와 귀농정착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식물자원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군에서 작년부터 추진하였으며 영농기술 및 귀농정착농업인 우수사례 보급뿐만 아니라 관내 선도농장 현장견학과 마을체류 교육 등 개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서산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체험관광협의회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촌체험 지역네트워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네트워크형 농촌체험관광 육성방안을 비롯해 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 구축 및 활성화,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 육성 등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시는 10월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농촌체험관광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 네트워크화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안군작목별연구협의회(회장 이택철)는 25개 작목연구회 회장들과 함께 하계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 단체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소득을 증대하고자 2009년에 25개의 작목연구회가 모여 만들어진 학습단체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연구회 회장과 담당 지도사 50여 명이 참여하여 생강연구회의 생강실증시험포와 쌀연구회의 고품질 쌀 가공처리장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연구회간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택철 작목별연구협의회 회장은 “협의체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찬회인 만큼,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태안군에 김 산지가공시설이 24일 준공되어 서해김영어조합법인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준공행사를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에 김 산지 가공시설이 24일 준공됐다. 서해김영어조합법인(대표 윤명상)은 준공과 동시에 태안군 청정해역의 김을 가공해 만든 조미김을 본격 생산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6억7천여만원을 들여 올 3월 착공, 5개월만에 준공된 태안 김 산지가공시설은 대지 1천720㎡ 건물면적 760㎡ 규모다. 연간 생산능력은 청정해역 김 20만속을 가공처리하여 조미김을 생산할수 있다 시설에는
서산시가 농산물의 수급조절과 재배농가에 대한 안정적 소득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중인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관련 대상 및 한도를 올린다.시는 현재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대파, 쪽파, 감자, 양배추 등 7개 품목에 대해 10a당 최고 100만원의 최저생산비를 지급하고 있다.시는 그 동안 지역농민들이 지급대상 및 지원한도의 확대를 꾸준히 요구해 농가수와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이번에 총각무, 고구마, 당근을 지급대상에 포함시켰다.또 최저생산비 지원금액도 (농가당 1품목 1기작에 한해서)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제7회 전국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서 태안군 조한순(여, 42세, 태안읍 삭선리 거주)씨가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 대회는 어업인 및 어촌청소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어업인과 어촌 청소년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으로 도시와의 정보경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사시키고자 매년 어촌청소년부와 어업인 일반부로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다. 대회 과목은 문서편집과 인터넷정보 검색 등 2개 부분으로 실력을 겨루어 입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전국대회 참가자는 총 85명으로 이중 충남도에는 9
지난 20일10시30분에 리솜리조트 덕산스파캐슬에서는 (사)전국새농민회 예산군회가 주관하는 전국새농민회 창립45주년및 2010년 충남새농민회 전진대회가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 김종성 도 교육감 등 농민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농업발전에는 새농민회가 있었다고 회고하며 21세기 선진농업을 회원들이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도지사 표창에는 논산시 채운면 화산리에서 포도농사를 짖는 구자웅씨외3명,전국새농민히장 공로패에는 공주시 정안면 장원리에 염실,정복
산란기 꽃게 자원보호를 위해 실시(6.16~8.15)한 포획 금지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대천항 등 서해안 주요 항포구가 어민들의 본격 출어로 붐비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금년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안수온의 불안정에 따른 고등어, 멸치 등 회유성 어종의 회유량 부진으로 전국 어업생산량은 163만8천톤으로 작년대비 3.7% 감소된 반면, 우리 도는 5만 5천톤으로 작년보다 3.8%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산수협을 비롯한 7개 수협의 금년도 상반기 꽃게 위판량은 1,747톤 3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보다 8
서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현지농장에서 고추재배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평가회는 고추역병 방제를 위한 종합기술 투입시범과 홍고추 터널관비 재배시범, 고추품종 전시포 운용시범 등 3개 분야에 대한 설명과 사례발표, 현지평가 등으로 이뤄졌다.고추역병은 탄저병과 함께 재배농가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병으로 저항성품종과 접목묘가 역병에 강하고 비가림시설재배는 발병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도 줄여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돼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28개 농가가 참여한 홍고추 터널관비 재배시범사업은 규
17일 오후5시 태안군 유류피해연합대책위원회 (회장 극흥복,지재돈)사무실에서는 황수철 충청남도 유류사고 대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각 수협장및 태안군유류피해대책지원과(과장 김달진)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유류피해관계기관 회의를 갖졌다.이 자리에서 대책위원들은 한결같이 정부가 사고후 6개지역을 재난지구로 선포해서 가장피해가 심했던 태안군이 피해보상의 중심에 있지못하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6월30일 안희정 도지사 방문시 피해보상시 문제점.피해의 충분한 근거자료를 만들어 설명하고 하고 피해중심인 태안어업인들이 피해대비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안 도
본격적인 가을 꽃게잡이 철이 돌아왔다. 사진은 지난 봄 꽃게잡이 모습.태안반도 꽃게잡이 어선들이 두 달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16일 첫 출어에 나섰다. 태안군내 근흥면 신진도․채석포, 안면읍 백사장항 등 꽃게 산지로 유명한 항․포구 어민들은 한달여 전부터 꽃게 조업에 나서기 위해 통발과 그물을 손질하는 등 바쁜 일손을 놀리며 만선에 대한 부푼 기대를 해 왔다. 이는 태안 꽃게가 전국적으로 유명해 주로 나는 봄과 가을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뿐 아니라, 거래량도 많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
서산시가 10일부터 17일까지를 벼 병해충 방제적기로 정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올해는 이앙 시 상자처리제 사용과 기상여건이 양호해 지금까지 한 번도 농약 살포를 하지 않은 농가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기습적인 폭우로 생육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이 늘 것으로 전망되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이에 시에서는 지난 3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 방제 통보협의회를 개최하고 17일까지를 방제적기로 정
11일 충남 당진 송산면 가곡리(석문 송산 간척농지 內) 일원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시연회는 간척지(논)를 이용한 벼 대체 사료용 옥수수, 수수 등 하계사료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 및 조사료 생산‧소비단체 등에게 홍보하여 간척지를 활용한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참여 확대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농가 및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조사료 경영체인 당진축‧낙협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 등 하계작물 조성 현황을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