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0년 맞춤형비료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화학비료 점유비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비율,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자치단체장의 의지, 보급 노력 등에서 의해 평가되며 특히 최고 배점인 맞춤형화학비료 점유 비율이 91.3%로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높아 당진군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1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군은 맞춤형비료 제도 첫해인 만큼 조기 정착을 위하여 맞춤형비료 선정운영위원회를 구성
친환경 오리농법의 발원지인 홍성군의 친환경농업단체인 풀무생활협동조합법인(대표 박종권)과 문당환경농업마을(대표 류근철)이 장려상과 공로상을 각각 수상하게 되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되었다.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풀무생활협동조합법인이 소비유통부문 장려상을, 문당환경농업마을이 개인단체부문 공로상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지난 1980년에서 설립된 풀무생활협동조합은 지역 내 농민들의 권익을 위하여 공산품 공동구매·판매, 유기농산물 직거래
지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발생한 벼 백수피해와 관련, 피해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건의사항에 대해 잠정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 서산, 보령, 홍성 등 4개 시‧군 벼 백수피해 농가 9,932호, 15,609㏊에 대한 피해복구를 위해 각 농가별 피해율에 따라 직‧간접 복구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지원규모가 가장 큰 대파대는 당초 적용키로 예정됐던 농약대(10만원/ ㏊당)를 대체 지원하는 것으로 ㏊당 110만원씩(피해율 50%이상) 11월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잠정
서산시는 8일 서산농특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희, 인지면 애정리)이 (주)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와 깐 생강 35t(건생강 23t, 물생강 12t)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에 앞서 (주)한국인삼공사측 관계자들이 사전에 서산지역을 방문해 생강재배농가와 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위생 및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 값지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품질 및 안전성부문에서 합격점을 받은 서산생강은 인삼음료의 부분원료로 사용될 계획으로 올해 원료납품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에는 200t이상의 서산생강이 (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군에 젓갈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젓갈의 맛과 영양의 비결은 염분의 농도에 있는데, 태안의 젓갈은 태안반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담아 젓갈의 맛과 영양을 더해 타 지방의 젓갈과 차별화된다. 태안 젓갈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단연 까나리액젓으로 이 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영양도 만점이다. 까나리는 우리나라 연안 어느 곳에나 서식하지만 5~7월초 태안 인근 앞바다에서 최대 성어기를 이루며 성어기가 지난 후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충남으로 귀농인구 유입 확대를 위하여 귀농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2일~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귀농 귀촌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귀농교육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귀촌 교육을 받아온 교육생 중에서 충남으로 귀농하길 희망하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다라미 자운영마을(아산 송악 평촌)에서 고구마 수확과 아람농장(예산 오가 신장)에서 사과따기 등 농사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귀농선배들의 정착사례를 듣고, 충남의 귀농 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었
예산군이 황새마을 조성 및 야생 방사 준비와 연계한 친환경농업 시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지난 6월 예산군 광시면 대리 일원의 황새 논살이 마을에서는 10여 농가의 참여로 4만768㎡면적에 첫 모내기를 했으며, 지난 10월 중순에는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를 실시한바 있다. 고르지 못한 일조량으로 예년보다 전체적으로 20~30%의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황새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쌀로 인정받아 공공비축미 1등급(45,000원/40kg)보다 높은 단가
농협충남본부와 한우협회충남도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내달 1~2일 대전시 동구 추동에 있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열린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우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열리기 됐다.이날 행사는 한우고기 시식행사, 한우햄버거 시식행사,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충남 지역축협과 대전농산물 유통센터 22개소에서 한우고기 20% 할인행사도
가을을 맞은 구항면(면장 박금자)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으로 단장했다.구항면에서는 주요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계절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데, 2009년 10월경부터 꽃양귀비, 가우라꽃, 폐츄니아꽃을 구항면 오봉리의 국도 29호선 진·출입로 심기 시작하여 올해 들어서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일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꽃양귀비가 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4월 중순경에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감상하다가 꽃양귀비가 질 때 즈음 가우라꽃, 4가직 색의 폐츄니아꽃 등이 9월 초부터 11월까지 만개해 인근 주민은
당진 해나루사과가 대한민국환경위원회․환경미디어가 선정하는 대한민국친환경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27일 힐튼그랜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주)한국리서치와 환경미디어 공동으로 1,225명(환경전문가 178명, 일반인 1,04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이미지 선호도를 조사하고, 환경분야 선정위원회에서 조사결과,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 최종 선정하였다. 지난해 탑프루트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해나루 사과는 ISO 9001 인증을 통해 당진사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유럽, 러시아, 동남아에 수출되고 있다. 탑프
서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 가공된 품목)의 품질을 보증하는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서산뜨레’ 사용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서산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명이 숨 쉬고 조화로운 서산의 모습을 흐르는 물결과 같이 부드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파랑색은(BLUE)은 맑고 깨끗한 하늘, 녹색은(GREEN)은 신선하고 싱그런 자연, 오렌지색은(ORANGE)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과 에너지를 상징한다. 사용신청 대상은 ‘
충남지역 농민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쌀값 인상 등을 요구하며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은 쌀값 보장과 태풍 '곤파스' 피해 추가보상 등을 촉구하며 18일부터 충남도청 앞에서 '100배(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전농 충남도연맹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8시 도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상기후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줄어든 마당에 쌀값까지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면서 농민들이 계속 농사를 짓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농민들의 청원으로 제정된 ‘충청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농어업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어업의 기술화·고품질화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어촌 건설에 기여한 ‘제 3회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 농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홍집)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4개 부문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쌀 생산 및 원예·특작부문에 추세환씨, 축산 및 임업부문에 최윤근씨, 어업부문 김필성씨, 과학농어업부문 이규태씨 등을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쌀생산 및 원예·특작부문 추세환(50. 웅천읍 대창
지난 14일 공주시 금강둔치공원에서 열린 ‘2010년 충남 축산인 한마음축제’ 좋은소 선발대회에서 예산군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경영 발전을 모색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축산인, 관계자들과 가족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젖소품평회, 고급육 경진대회 등 좋은가축 선발대회 시군대항이 펼쳐져 축산인들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오가면 분천리 임종문 씨가 한우암송아지, 한우육성암소 부문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신양면 신
보령시는 벼 수확기를 맞아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35개 창고에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4,288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산물벼(물벼형태)로 1,090톤을,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3,198톤을 매입하게 된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벼 선급금은 40kg기준으로 ▲특등급 46,480원 ▲1등급 45,000원 ▲2등급 43,000원 ▲3등급 38,270원이며, 산물벼는 건조벼 매입가격에서 포장제비용 67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결정한 우선지급금
충남 옥외광고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최고 간판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제24회 2010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에서 태안군 이준석(31세, 태안읍) 씨가 출품한 ‘김치만’(사진)이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상을 받은 이 씨의 작품은 김치 장독대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조형성과 창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의 전통과 맛, 美, 문화를 한데 뭉쳐 제대로 표현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아산 이철 씨의 ‘머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대상 수상자인 태안 이준석 씨의
지난 곤파스 태풍으로 인해 서산지역 농수산물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서산의 농특산물인 생강에도 비상이 걸려 농가의 한숨이 깊어 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린 많은 비와 바람으로 생강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생강굴 마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되어 무너져 내린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서산에서는 생강주산지인 부석, 인지, 팔봉면 등 농민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팔봉면의 경우 생강굴 300여개 중 100여개가 무너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팔봉면 대황리 한 농민은 "굴은 기계로 팔 수가 없어 일일이 사람 손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오는 10월 21일 부터 23일까지 3일간 ‘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농업!’ 이라는 주제로 충남농업기술사업 100년의 성과와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미래 새로운 충남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제2회 충남농업 대축전』행사를 道농업기술원內(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365번지) 농업인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농현장에서 추진된 우수한 농촌지도사업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중점적으로 전시하여 농촌진흥사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농업인에게는 비전과 용기를! 소비자에게는 농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일 신암면 두곡리 신암농협 벼육묘장 및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 시범단지에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최승우 예산군수와 관련기관단체장, 벼농사연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피롤농법을 교육하고 친환경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 및 금년도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예산을 대표하는 기능성 쌀인 ‘미황’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피롤농법 등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종합평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 고덕면 상장리,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비와 태풍으로 무․배추 등 김장채소가 파종과 옮겨심기가 지연되고, 토양 과습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부진하다고 밝히고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충남도 김장채소 재배면적은 무 1,550ha와 배추 2,583ha로 당진, 서산, 아산 등 7개 시․군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주산지역 중심으로 생육 조사한 결과 ▲초장은 무가 25.4㎝로 평년보다 4.2cm 작고, 배추도 25.9㎝로 3.5㎝ 작았다. ▲엽수는 무 10.5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