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핫팩 기부를 통한 '튀르키예 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지인이 있어 확인해 본 결과 지진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추위와의 싸움'이 가장 힘든 점이란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그는 "텐트가 부족하여 한 텐트 안에서 10여 명이 자기도 하고, 전기도 공급이 안되다 보니 두툼한 이불이나 침낭, 핫팩 등이 '추위와의 싸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이에 서 교
부석사 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둘러싼 법원의 판결을 두고 논란이다. 6년 만에 뒤바뀐 사법적 판단에 당사자인 부석사와 불교계는 물론이고 시민단체들까지 당혹해하고 있다.2012년 국내로 반입된 이후 힘겨운 노력 끝에 2017년 재판부로부터 부석사 소유를 인정받은 기쁨도 잠시, 항소심에서 뒤바뀐 판결로 중요한 국가 문화유산이 약탈자의 손에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약탈이 정당화되는 선례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외세의 노략질에 해외에 산재된 문화재 환수를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안타깝기만 하다. 2심 재판부는 일본 사찰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대표 유병상)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백만 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
서산시 수석동(동장 안성민)에서 운영중인 특별한 나비(나누고 비우는)냉장고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이 되고 있다.나비냉장고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후원으로 확보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나비냉장고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석사랑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 및 관리되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석동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그동
서산시 성연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기윤 성연면장)에서는 지난 15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결산 보고에 이어 주요 시정에 대해 홍보하고, 각 기관·단체의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경로잔치와 면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기
충남 서산시는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연합회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성봉자 회장이 취임했다.올해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기양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위해 봉사하고 활동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생활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정성화, 배정남과 함께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
충남 서산시는 성연면에 소재한 경인어린이집(원장 최영숙)에서 14일 지역 보육원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67만 8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최영숙 경인어린이집 원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어린이집에서 이뤄졌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동들이 가정에서의 기본 생활 습관 및 약속 지키기, 심부름 등을 통해 받은 용돈으로 마련됐다.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보육원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충남 서산시는 현대오일뱅크에서 13일 서산시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지속됐던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측에서 먼저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기탁의 뜻을 밝혀 이뤄졌다.기탁된 성금 2억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3,496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에 찾아온 철새들을 위해 추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의 현장 확인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을 추진하고 참여한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1차와 2차에 나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425 농가에서 2884ha의 농경지를 계약했다.시는 4명의 직원으로 2개의 팀을 구성해 계약 농경지에 대한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충남 논산 출신 배우 강부자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지난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강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충남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산인명구조대는 지난 11일 대산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대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산인명구조대를 이끌며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인명구조 활동에 힘써온 13대 이정식 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4대를 이끌어갈 반준수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간 대산인명구조대를 훌륭히 이끄신 이정식 대장님 수고가 많으셨고 새로운 중책을 맡아주신 반준수 대장님께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4-H회원 및 내빈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2․63대 서산시4-H연합회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63대 임원단에는 회장 김형래 외 6명이 취임했으며, 이임하는 제62대 남기원 회장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서산시 청년과 농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형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산 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서산시를 청년 농업인들의 메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미래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
충남소방본부는 천안 신월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지며 고립된 중학생 1명과 물속에 빠진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쯤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1명은 빙판 위에 고립되고,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2명도 같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추운 날씨에다 저수지 한 가운데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오후 5시 27분 신고를 접수받은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4명 모두 안전하게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이날 오후 5시 37분쯤 가장 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2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과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1,661건의 산불과 특히 봄철(2~5월) 1183건(7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중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432건), 논밭두렁 소각(383건)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소방서에서는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산림화재 진압훈련 ▲관서장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산불 대비·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집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읍내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동 43통 소통공간(양유정3로 14-1)에서 ‘2023년 읍내동 도시재생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마을축제 과정과 주민공동체 과정의 총 두 과정으로, 2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주민화합 갈등관리 및 해소방안 ▲마을축제 기획 ▲마을관리협동조합 운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치된 불용의약품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무분별한 불용의약품 배출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불용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은 포장재 제거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밀봉․ 배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배출 ▲물약(시럽)은 액체를 한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흡입제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배출 등이다.시는 약국, 보건소
세계적 철새도래지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이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충남 서산시는 2월로 접어들면서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를 비롯해, 독수리, 큰고니, 황새 등 법정보호종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경우 일본 이즈미 지역의 흑두루미가 북상을 시작하자 8일 기준 700여 수의 흑두루미 수가 천수만을 찾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독수리는 겨울 동안 시로부터 지속적으로 먹이를 제공받아 꾸준히 50여
충남 서산시는 주매자 인지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7일 새마을운동중앙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257)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상인 ‘2022년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새마을봉사대상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 중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주어진다.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에서는 10명의 부녀회장을 선발했으며, 충청남도에서 주매자 부녀회장이 대표로 수상했다.주매자 새마을
2.8독립선언 104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누리꾼들과 함께 '한국사 지식 캠페인-2.8독립선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누리꾼들과 함께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다.이번 카드뉴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6장씩 제작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2.8독립선언'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일본 도쿄의 한국 유학생들은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원칙과 미국 교포들의 독립운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