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제품표면디자인센터(센터장・김현성)가 대전・충청권 유일의 거점디자인센터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특화 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 감성품질디자인 저변 확대사업에 나서게 됐다.이에 따라 한서대 디자인센터는 앞으로 3년간 시설과 인원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자인 관련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충청권의 기반구축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앞서 한서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달 말 실시한 지식경제부의 '2009 디자인감성기술 기반구축사업' 최종심사에서 전국 29개 센터 중 평점 95.6으로 1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태안군에 마련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주최로 열린다. 군내 청소년 6백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노래ㆍ댄스 등 장기자랑과 동아리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군 청소년수련관 개관 이후 배드민턴, 영어교실, 기타교실, 백화산 등반 등 다양한 청소년 교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간 갈고 닦은 학
태안반도의 대표 해수욕장이면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기도 했던 꽃지 해수욕장이 지난 1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꽃지 모습. 만리포와 함께 태안반도의 대표 해수욕장이면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기도 했던 꽃지 해수욕장이 지난 1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안면도의 중앙에 위치한 꽃지는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봄·가을에는 바다낚시를, 여름에는 해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에서 전국노래자랑 장면 국민MC ‘송해’도 머드축제장을 찾는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를 기념하는 KBS 노래자랑이 개막식 다음날인 18일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 보령시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13회 보령머드축제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거친 후 이틀 후인 18일 오후 1시에 축제 현장에서 녹화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노래와 장기를 가지고
충남 서산시가 제주도의 올레길을 지역특성에 맞도록 변형한 친환경 트레킹코스 ‘아라메길’ 1구간 개통이 유상곤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통식이 열렸다.용현계곡 입구에서 서산재경향우회에서 기증한 서산 출신 이생진 시인의 ‘가면서 정들고 오면서 추억이 되는 아라메길’ 시비 제막식에 이어 운산면 용현리 강댕이 미륵불앞에서 개최된 개통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통한 아라메길 1구간은 ‘유기방가옥 - 여미리 미륵불 - 전라산 - 마애삼존불 - 보원사지 - 일락사 - 해미읍성’에 이르는 20.1㎞구간
원아들이 예술강사로부터 우리국악(아리랑)을 배우고 있다.서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기홍)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돼 27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취학 전 유아의 정서 및 표현력을 발달시키고 유아가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관내 44개 유치원이 지원대상이다. 이 중 서산교육청은 2개의 유치원이 선정되어 지원받게 됐다.지원받은 예산은 ▲국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음악 등의 총 6개 분야에서 강사비,
지난해 어살문화축제 모습. 4일 만리포가 개장하는 등 이달 들어 태안반도 내 32개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피서객이 얼마나 다녀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내 해수욕장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다를 자랑하는 32곳으로 이 가운데 8일 현재 절반 가량인 17곳이 개장한 상태다. 최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달 중순까지는 늦어도 개장이 완료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지난달 군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군내 해수욕장 수질이 모두 해수욕 적합판정을 받으면서 이제 세간의 관심은 기름
태안반도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우럭과 광어를 잡아올리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태안반도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우럭과 광어를 잡아 올리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내 3개 수협(서산, 남부, 안면도) 위판장서 거래된 우럭과 광어는 5, 6월 두 달간 각각 9천294kg과 11만772kg에 달한다. 이는 지난 3, 4월 어획량 1천480kg(우럭)과 4만789kg(광어)을 배 이상 뛰어넘는 것으로 한해 가운데 이맘때가 최고로 많이 잡히는 시기다. 태안반도 생선의 대표선수인 우럭은 쫄깃쫄깃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태안군의 명산, 백화산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여름철 이열치열 등산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지난달부터는 주말마다 500여명의 외지 등산객들이 백화산을 찾고 있다. 백화산은 284m의 낮은 높이로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저녁 식사 후 함께 산책을 겸해 오르기에 적당하다. 특히 군이 지난 2004년 조성한 맨발산책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서림유치원 원아들이 박첨지 놀이 민속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서산서림유치원(원장 백진숙)은 7월 5일 신체활동실에서 찾아가는 ‘박첨지 놀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박첨지 놀이’는 서산문화원에서 2010년도 지방문화원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을 찾아 나선 박첨지' 사업에 본원이 선정되어 관람하게 된 것이다.서림유치원 원아들은 서산문화원장의 박첨지 놀이 인형극 유래 및 설명을 들은 다음 본격적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원아들은 인형극 공연에 푹 빠져들며 집중했고, 놀이꾼들의 장단에 맞춰 추임새를 넣으며 즐거워했다.놀이
서산시가 매주 토요일 동부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토요이벤트 및 고객참여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동부시장에서 거리음악회를 비롯해 기공체조, 네일?리본아트, 공예교실 등 다양한 참여 및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는 동부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준비 중으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태안반도 만리포가 개장했다. 태안군은 지난 4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이 주민, 피서객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마 등 여러 변수 탓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2007년 기름유출사고를 겪으면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난해 123만여명의 피서객을 동원하는 등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올해 완전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사)만리포 관광협회는 첫날 개장식부터 타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충남 서산 갤러리는 개관 8개월을 맞이하면서 7월3일 서양화, 한국화를 망라하는 58인 화가들의 초청해 초대형 전시회를 가졌다.서산갤러리 박정임 원장은 "‘58인의 작은 그림 초대전’에 지역 갤러리까지 찾아주신 화가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미술인들의 창조적 정신세계의 아름다운 표현이 지역 예술문화 저변확대로 시민 정서와 삶을 풍요롭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초대전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7월28일까지 열리며, ‘58인의 작은 그림 초대전’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강장아, 김명옥, 김미량, 김미자, 김병칠, 김봉민, 김선일,
문예회관서 올해 처음 열린 유료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공연 모습. 태안군민들이 소액의 관람비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만끽하고 있다. 태안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해부터 유료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을 문예회관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유료공연을 추진한 것은 당장 수준 높은 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익자 부담 공연문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공연문화를 높이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함이다. 문예회관서
인지초등학교(교장 이상갑)는 교내에 멋들어진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인지초 가야금부가 7월 22일에 있을 음악경연대회를 준비하느라 더위도 잊은 채 우리 고유의 가락과 장단을 느끼고 있다.인지초 가야금부는 13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교내 최고의 방과 후 부서이다. 가야금부 대부분의 학생들은 4학년 때부터 3년 동안 꾸준히 가야금을 배우기 때문에 연주 수준이 높으며, 매년 예능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가야금부의 기초과정은 교과과정에 맞는 곡을 중심으로 전래동요와 민요를 바탕으
태안반도의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 마을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사진은 이원면 볏가리 마을의 체험모습. 전국 최다 32개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서 피서철 7월을 맞아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태안의 농어촌 체험마을은 이원면 볏가리 마을, 남면 별주부 마을,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고남면 조개부르기 마을 등으로 바다와 인접해 농촌·갯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들 마을에서는 각 마을마다 독특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
최근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 모습.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웰빙 열풍이 거세지면서 초록빛 녹음이 우거진 태안반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의 산림욕을 만끽하기 위한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내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오키드식물원 등 6곳의 휴양림과 수목원이 운영중이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군내 휴양림 및 수목원 이용객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17만5천976명, 천리포수목원 8만1천803명, 오키드식물원 4만1천203명 등 총 35만여명에 육박해 꽃박람회 대 특수
지난 6월 29일(화) 10시 30분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34개 반 500여명의 수강생이 수강하였다.수료식 식전행사로 다도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다도시연 및 티아트를 선보여 수강생들이 시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수료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축하하는 서산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식을 시작하였으며 지역문화학교 강사들 중에 지역문화발전에 공이 많은 강사를 선정하여 공로패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연수과정이라 노 칠 수 없었지요. 두 달 동안 영어도 배우고 실제로 사용해보며 박물관 등 문화 탐방도 열심히 다닐 생각입니다" 29일 한서대 하계 연수단 30명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임동연 양(영문과 3년)은 밝게 웃었다.토익 성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수업료, 항공료 등 대학이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오는 9월4일까지 한서대 롱비치어학교육원과 협력대학 핸콕대학에 머물면서 회화와 실무 중심의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창의성 주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키티 박물관, 헐리우드 등을 찾아 현장 문화
요즘 충남 서산지역에서는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수확이 한창이다.(사진은 해미면 삼송리 블루베리농장) “새콤달콤해서 그냥 드셔도 좋지만 여름철엔 냉동실에 얼려 드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연산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요즘 충남 서산지역에서는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수확이 한창이다. 해미면 삼송리와 운산면 갈산리, 장동 등 지역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제 성분이 월등히 많아 노화방지, 암 억제력, 시력회복 및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