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올해부터 결식아동 지원 급식 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 지급한다.26일 시에 따르면 급식 지원은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 계층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 대상자는 900여 명이다.지난해 정산결과 결식아동 대상자들은 한 끼 식사에 못 미치는 5,000원으로, 식당을 가지 못해 컵라면, 즉석 도시락 등을 파는 편의점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시는 현실에 맞게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더 많은 메뉴의 건강한 식단을 이용토록 했다.급식비 지원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서산지역은 65세 미만 요양․정신병의원 및 요양시설 20개소, 661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서산시 첫 접종자는 S요양원의 이형길 원장으로 시 보건소를 방문해 최초 접종했다.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급받았다.시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사전 교육 및 안내를 실시했다.또한, 응급의약품 구비, 백신냉장고 적정가동 및 온도계 비치 여부, 의료인과 종사자 교육
충남도가 마침내 ‘백신 시대’를 개막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도는 26일 홍성 지역 의사·간호사를 시작으로, 도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접종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이 요양병원·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상황에 따라 요양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
서산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서산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한다. 기존 보장범위에 자전거 및 전세버스 사고도 추가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안전보험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 가입절차와 보험료는 없다.보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로 1년이다. 보장항목은 지난해 13종보다 4종 늘어난 17개종이다.보장 상세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 66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우선 접종 대상자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이다.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에서 시설 방문접종, 보건소 내소접종 등 3가지 방법으로 여건에 맞춰 실시한다.3월 초까지 1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인 4~5월 추진할 계획이다.모든 의료 및 행정인력들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대규모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도는 24일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열고,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는 다음 달 도입하는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부터 접종하게 된다.화이자는 영하 70℃에 달하는 초저온에서 보관·유통해야 하는 백신으로, 도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를 마쳤다.이날 훈련은 양승조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2021년 2월 24일(수) 소망우체통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소원을 말해봐” 소망우체통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일, 어린이날 등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하는 선물을 지원하여 자존감 향상 및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분기별 25명씩 지원하며 1분기에는 장애인복지관, 석림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25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지원한다.임태성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경제 어려움으로 꿈을 포
서산시가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시는 고위험군인 만 75세(1946년)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치매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K-CIST),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2단계 진단 검사로 치매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치매 판정을 받은 경우 필요시 협약병원을 통한 치매 원인 분석 감별검사도 지원한다.또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서산시가 구강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 만 19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1종·2종)다.시는 의치(완전의치, 부분의치)보철 시술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대상자는 전신 건강상태와 구강상태 검진을 통해 선정하고 이후 올바른 의치적응·관리 교육 등을 거쳐 의치보철시술을 진행한다.만 65세 이상의 경우 의료급여 1, 2종에 따라 85~95%까지 지원한다. 장애 정도가 심한
‘서해안의 대표 명품 휴양 관광지’인 태안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최첨단 과학ㆍ건강한 치유ㆍ친환경 생태 등을 담은 ‘신해양도시’로 새롭게 비상한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이라는 비전과 함께 목표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제시했다.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산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상수도 요금부터 3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019년도부터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등 관련실과와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마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감면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노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다.이로써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21개 생활시설 상수도 요금이 30% 감면된다.시는 지난 1월 적극 홍보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마쳤다. 2월 발송되는 1월 고지분부터 요금 감면이 들어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에서 첫 아기 울음소리가 나왔다.도는 지난해 천안시 두정동 매입형 충남행복주택에 입주한 변영섭·김해진 씨 부부가 같은 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최근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제출, 임대료 감면 첫 수혜 세대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도는 내년까지 건설형 900호
서산시가 다자녀 출산 가정 및 장애인 가구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김정규 의원,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서산별소아청소년과의원, 호수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소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했다.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이 서산시 관내인 다자녀가구(셋째 아 이상) 및 장애인 가구의 생후 6주 ~ 8개월 미만 영아다.※장애인 가구: 심하지 않은 장애(셋째 아 이상)/ 심한 장애(첫째, 둘째 가능)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하며, 로타릭스(생후
서산시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서산의료원, 강내과의원, 수내과의원, 서산열린내과의원, 해미성모내과의원 등 5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받은 서산 시민으로,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맺은 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시는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검사는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서산시가 설 연휴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서산시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은 ▲당직 병·의원과 문여는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점검 등을 수행한다.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한다.특히,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도 연휴 간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해 영유아 진료 공백도 채운다.팔봉·음암·대산·고북 등 시내권과 떨어진 읍면지역 8개 보건진료소도 날짜별로 운영된
서산시가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회장의 활동비를 각각 월 5만원, 2만원씩 인상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노인회 활동 시 발생하는 통신·교통비 등 개인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회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시에 따르면 활동비는 기존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월 5만원, 경로당회장 3만원이었다.올해부터 각각 월 10만원, 월 5만원으로 인상했다. 1년으로 따지면 각각 120만원, 60만원이 올랐다.이를 위해 시는 활동비 지원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도 마쳤다.시는 활동비 인상을 통해 노인회지회 등 각 마을 경로당 대표들의 역할을 강화할 방
서산시가 충남 최초로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충남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마련됐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이성주 지역응급의료센터장, 이은영 서산시학부모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현판식에 참석했다.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맹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으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산의료원 및 서산시의회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지난해 12월 시는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서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진
충남 서산시가 치매환자를 위한 ‘가가호호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 태블릿 PC와 교구 등을 활용해 인지재활 학습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총 8회에 걸쳐 ▲색칠놀이 ▲공예활동 ▲칠교놀이 ▲보드게임 ▲두뇌퍼즐 등을 교육해 색감구별, 소근육운동, 공간·지각, 공감·판단 능력 등 높이는 것이 목표다.특히, 태블릿 PC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통한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용의 묘를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서산시가 만들겠습니다”고 운을 띄웠다.맹 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먼저, 충남도 내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우고 평일, 주말, 공휴일 야간 영유아 진료를 시작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야간진료 공백을 채운다.※근무직원: 전문의 1명, 간호사 1명 / 순환근무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서산의료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워 운영하게 되며, 시는 전담 의료진 인건비
서산시가 올해 927억 원을 들여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시는 먼저 관내 140개 모든 어린이집에 7천만원을 들여 안전공제회비를 지원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억의 예산을 들여 모든 보육실에 CCTV 1대씩을 추가 설치한다.1,4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하던 결식아동 급식비를 올해부터 3천원을 시비로 추가 지원해 기존 5천원에서 총 8천원을 지원한다.또한, 예천동 중흥S클래스와 센텀파크뷰 서희 2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하반기까지 추가 설치·운영해 보육서비스 질 제고와 보육 공공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