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면장 가경진)의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성연면에서는 도민체전 및 지역홍보 이미지 4종을 시트지로 제작하여, 지난 24일 국도 29호선의 성연면 9개 버스승강장 유리벽에 부착, 관내 주민은 물론 오가는 사람들에게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가경진 성연면장은 “국도29호선이 서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서산일반산업단지 입체교차로 설치공사 등으로 환경정비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여건에 맞는 체전 홍보를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라며 “승차대기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홍보이미지는 적당한 여백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황금산(黃金山)이 트레킹코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화창한 날씨와 함께 요즘 황금산에는 평일 700 ~ 8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며 알록달록한 등산복이 꽃을 피운다.무리한 등산보다는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트레킹이 유행이다 보니 인터넷카페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황금산의 진명목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황금산은 해발 129.7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 다람쥐가 있는 완만한 숲길과 때 묻지
서산, 당진, 태안에 이어 예산본부 출범사진설명 : 좌로부터 3번쨰, 진강선 내포시대신문사 예산본부장, 가운데 내포시대신문사 발행인 박해철> 지역언론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행정구역 단위의 지역언론 개념이 발전적 해체와 결합의 모습으로 전환되고, 역사와 문화에 기반을 둔 공동체 단위의 지역언론으로 거듭나고 있다. 25일 충남권 내포문화권을 대변하는 지역언론사 내포시대신문사는 서산, 당진, 태안본부에 이어 네 번째로 예산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시민주권과 사회적 연대를 지향하는 내포시대신문사는 2년전 그 출발점을 행정
지난 5월 12일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새싹회 노원호 이사장을 모시고 문학강연회를 서산문화원에서 열었다. 새싹회는 한국 아동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윤석중(尹石重)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단체이다. 이날 강연회 주제는 석동 윤석중 선생의 삶과 작품의 고찰을 통한 아동의 동심 찾기였다.윤석중과 서산의 가슴 아픈 인연윤석중과 관련 있는 공간은 정확히 말하면 서산군 음암면 율목리인데, 윤석중 아버지가 1930년에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짓고 6.25가 일어난 해인 1950년까지 살았다. 윤석중은 서울에서 주로 살았지만, 가끔 아버지가 살던 서
2012년 5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한기웅, 강원대 교수)를 비롯한 한국디지털디자인협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창의디자인교육’ 추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전국 16개 지역의 시, 도 교육청과 연대하여 지역의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2, 4째 토요일 강의를 무료로 하며, 교재와 재료비도 무상으로 지원(교과부)하게 된다.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시작된 초등학교의 토요일 열린학습이 많은 문제를 안고 출발되었기 때문에 교과부와 디자
불기 2556주년 석가탄신일을 열흘 남짓 앞둔 요즘 서산 개심사와 서산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에는 많은 이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象王山) 기슭에 있는 개심사(開心寺)는 충남 4대 명찰로 꼽힌다.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년) 혜감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충정왕 2년(1350년) 처능대사가 중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이름 그대로 잠시 일상을 떠나 마음을 열 수 있는 번다(煩多)하지 않은 곳에다 이곳을 지나는 친환경 트레킹코스 ‘아라메길’이 개통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
지난 9일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서 닻개백제문화예술제가 지역의 예술제를 넘어서 세계적 역사 축제로 나아 갈 수 있는 발판인 문헌 지표 조사를 시작했다.본 조사에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강종원 박사(백제충청학연구위원)와 박재용(백제충청학연구위원)박사가 맡았고 지역 자문에는 향토사학회 이은우씨와 역사편찬조사위원인 편세환씨 그리고 서산시청의 이강렬 학예사가 맡았다.강종원박사는 “ 백제 시대의 문헌들과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쉽지는 않겠지만 서산의 백제사적 위치의 중요성과 여러 정황들을 깊이 있게 연구해 보겠
지난 5월12일 지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가 추최한 초청 문학 강연회가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이날 초청강사로는 새싹회 노원호 이사장을 모셨다.새싹회는 한국 아동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윤석중(尹石重)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단체로전국어린이건강글짓기대회, 세종글짓기대회, 한글날큰잔치, 해외새싹글짓기대회 등을 통해서 아동 문학발전과 권익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강연회 주제는 석동 윤석중 선생의 삶과 작품의 고찰을 통해서 아동의 동심 찾기였다.편세환 서산문인협회지부장은“우리 고유의 말로 창
지난 1일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과 함께 했던 4일간 충남연극제가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30회 충남연극제의 특징은 기존의 경연 위주의 연극인들만의 행사에서 지역의 예술인들 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기획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극제를 기획 주관한 백승일 (서산연극협회)지부장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고 느낄수 있는 함께하는 연극제를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연극제에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제30회 충남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처럼의 휴일에 시민들이 더위도 피하고 꽃도 구경하기 위해 아이들 손을 잡고 당진시 남산건강공원을 찾았다. 올 벚꽃이 잦은 비로 즐길 시간도 없이 져버린 아쉬움을 흐드러지게 핀 겹벚꽃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며 다시 한 번 설레게 하고 있다.남산건강공원에는 철쭉과 연산홍, 흰색·분홍색 겹벚꽃이 만발해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수목원에 봄꽃의 대향연이 시작됐다이곳에서는 영산홍과 철쭉꽃 5만여 그루를 비롯하여 수선화, 홍도화, 조팝나무 등 갖가지 꽃이 상춘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안면도자연휴양림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100년생의 안면소나무 군락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족, 연인 등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특히 2002년과 2009년 국제꽃박람회 부전시장으로 활용되었으며, 42ha의 면적에 철쭉원 등 22개의 주제원을 구성하여 1,8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자연휴양림에는 산림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일원에서 ‘제8회 한진포구 바지락갯벌체험 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한진포구 바지락갯벌체험 축제위원회’ 주최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지락 캐기 체험, 바지락 요리 무료시식회, 바지락 요리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 공연, 위대한 탄생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기간에는 체험비 1만 원을 내면 20분가량 배를 타고 바지락어장으로 들어가서 호미와 망, 장갑을 무료 대여 받아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캐
농어촌복합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등 연내 마무리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할 듯예산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에 따라 금년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그동안 오지 농촌지역으로서 체육시설 불모지 였던 봉산면 구암리에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760㎡ 규모의 농어촌복합체육시설(농촌형 실내체육관)을 건립 준공단계에 있으며 또한 삽교읍 신가리 폐 철도부지에는 5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88㎡(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국
서산시가 7일부터 부춘산시민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올해로 6년째를 맞은 야간체조광장은 직장인과 주부 등 지역주민들에게 낮은 문턱으로 운동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실제로 첫 해인 2007년에는 겨우 20여명 정도가 참여했으나 지난해에는 12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엄마와 딸, 언니와 동생 등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올해 야간체조광장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전문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과 근흥면 신진도항, 안면읍 백사장항, 고남면 영목항, 근흥면 채석포항 일원이 최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새로운 휴양·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반도의 봄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꽃게, 주꾸미, 우럭, 광어 등을 산지에서 직접 맛보기 위해 지난 주말에만 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항·포구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면에 위치한 몽산포항에서는 싱싱한 사시사철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봄철 대표 먹을거리인 주꾸미가 나오고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몰리
충남 서산의 봄 명물인 개심사(開心寺, 전통사찰 제38호,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왕벚꽃이 꽃망울 터트렸다.1일 서산시에 따르면, 요즘 이 곳 개심사는 20여 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초록을 배경으로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빛깔의 개심사 왕벚꽃이 모두 꽃을 피우면서 상춘객들의 감탄사가 함께 터져 나오고 있다.특히, 올봄에는 지루한 꽃샘추위와 변덕스런 날씨에 구제역 발생 우려까지 겹치면서 서산한우개량사업소의 벚꽃이 흐지부지되고 말아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임헌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공연 "가족공감 작은콘서트"를 5월 4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족공감 작은콘서트는 가사초등학교 하나울 "오케스트라 공연"과 마술의 임팩트와 책의 내용이 결합되어 책의 스토리가 신기한 마술로 펼쳐지는 "매직 북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학습관을 찾는 유아, 학생, 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따스한 감동과 솔솔한 재미,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공연은 오는 5월 4일(금) 저녁 7시, 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서산시는 2009년 말 명칭공모를 통해 서산판 올레길의 이름을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쳐'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길'이라는 뜻인 '아라메길'로 정하고 2010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0년 7월 1구간 개통식과 걷기행사를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의 주관으로 성대회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015년까지 22개 코스 310㎞를 지역색을 담은 아라메길로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서산 특유의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
서산 개심사 오방오제위도(五方五帝位圖) 및 사직사자도(四直使者圖), 제석·범천도(帝釋·梵天圖) 및 팔금강·사위보살도(八金剛·四位菩薩圖)가 국가보물로 지정됐다.26일 서산시는 문화재청이 이들 문화재를 25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1676년 화승(畫僧) 일호(一浩)가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오방오제위도 및 사직사자도는 사찰에서 의식을 행할 때 쓰이는 도량장엄용 불화다.개심사 오방오제위도 및 사직사자도는 현존하는 도량장엄용 불화 가운데 조성연대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서 가치가 높다.이들 작품은 임진왜란 이
서산시 부석면 부석발전협의회(회장 이규선)가 지역 명산인 ‘도비산(島飛山)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부석발전협의회는 23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비산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올해 초 구성된 부석발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국토대청소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해발 351.5m의 도비산에는 부석사와 동사, 석천암 등 조용한 암자와 노루귀, 산자고, 현호색 등 야생화가 많아 친환경 트레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