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의 청정함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골프대회가 골프장이 아닌 은빛 모래사장에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각종 이벤트, 골프교실 등 사전 행사로 진행중인 ‘청정태안 제2회 비치골프대회’가 지난 16일 만리포 해수욕장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국민생활체육전국골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골프연합회, 태안군골프협회, 시도골프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이번 골프대회는 만리포와 천리포, 신두리, 몽산포 등 태안반도에서도 해변이 넓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수욕장을
문화 여가시설이 부족한 태안군의 예술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제4회 산수향 6쪽마늘 축제가 시작되는 18일 저녁 ‘산울림 김창완밴드 콘서트’에 이어 29일에는 가족음악극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가 공연된다. 18일 저녁 7시30분 열리는 ‘산울림 김창완밴드 콘서트’는 문예회관 기획공연으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30여년간 산울림과 가수 김창완이 불러온 주옥같은 노래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에만 치중하는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14일 지역인적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강의기법 연수」를 개강하였다고 밝혔다.「강의기법 연수」는 교육행정학 박사인 공주교육대의 이명주 교수를 강사로 그동안 서부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더욱 심화된 전문성 신장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지역의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한다.내용은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수업 모형 구성, 학습 자료 사용, 학습지도안 작성 등 실제적인 강의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류광호 교육장과 이기병 서장이 6월 15일 오후 1시30분 서산교육청에서 긴급 현안협의를 갖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장 류광호)과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가 서산 관내 학교 CCTV 설치 확대 및 전 학교 설치를 위해 긴급 현안 협의를 가졌다.6월 15일 서산교육청을 찾은 이기병 서산경찰서장은 류광호 교육장과 함께, 최근 아동을 상대로 한 각종 강력범죄가 수그러들지 않는 등 사회적인 분위기가 흉흉한 상태에서 학교 CCTV 완벽 설치 및 확대를 상반기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앞당기고 예산확보도 최우선으로 추진해 자녀들이 안전
학생들이 진지하게 흡연예방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는 6월 15일 5교시를 이용하여 4, 5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흡연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인식하여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담배 속에 들어있는 유해 물질과 그로 인해 생기는 병을 본 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간접흡연으로도 폐암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의 표정이 갑자기 심각해졌다.교육을 받은 4학년 학생은 “평소 아빠께서 담배를 많이
도서관을 찾은 이용객이 전시된 원화를 감상하고 있다.서산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기 위해 16일부터 그림책 '재고세고 수와양'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재고세고 수와양'(박남일 글, 문동호 그림, 길벗어린이)은 길이나 양, 수와 나이, 시간과 날짜를 재고 세는 우리 말들을 알아보기 쉬운 작은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들에게 토박이말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한병진 관장은 "푼, 홉, 한소끔 등 아름다운 우리 토박이말이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 "며 "외국어를 갈고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원화
최소영 학생이 할머니께 시원한 안마를 해드리고 있다.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박광원) 6학년 학생들은 서산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돌아왔다.동문초는 학생들에게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함께 봉사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요양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사무국장으로부터 요양원 내에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과 어른들을 뵀을 때 조심해야 할 예의에 대해 교육 받고, 입구에서 손 소독을 깨끗이 한 후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상쾌한 공원의 공기를 쐬어드리기 위해 휠체어에 모
서령초 5학년 학생들이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에 앞서 안전장구를 쓰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가 6월 9일부터 11일가지 2박 3일동안 5학년 125명 학생들과 함께 보령에 있는 충남학생임해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학교측은 이번 수련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보면 ▲ 해병대 극기훈련 ▲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 ▲ 해상 레져 게임 ▲ 갯벌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2박 3일의 일정을 장식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인상 깊은 2박3일의 경험을 안겨주었다.수련활동에 참가한 5
이종국 앰배서더가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는 6월 15일 4학년 2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앰배서더 초청강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과학기술 앰배서더란 온 국민이 과학기술을 폭넓게 이해하고 과학을 문화로서 즐길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자 나선 홍보대사를 일컫는 말로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 아래 청소년과 일반 국민이 과학기술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양하고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20
두 손 가득 모인 동전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학생들성연초등학교(교장 윤신중) 4학년 학생들은 한국은행이 실시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과 관련하여 학급자치회의를 개최했다.회의의 주제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소액의 동전을 활용 방법이었으며, 회의 결과 모급액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실시하였으며, 약 2억 6000만개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주어 동전발행 비용을 154억 원 정도 절감하였다.이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자치회의 후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민방공 훈련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들이 영상물을 시청하며 화생방 교육을 받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15일 오후 2시 제379차(6월)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생방 상황을 대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교육청은 민방공 경보와 동시에 교육청 전 직원이 대회의실 대피소로 방독면을 지참하고 긴급히 대피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교육청에서는 대피훈련과 함께 생화학전에 대비한 영상물 시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교육청 민방위훈련 담당자는 “민방위 훈련은 각종 유사시 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해마다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고추 역병 막기에 태안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고추 역병 발생한 모습. 해마다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고추 역병 막기에 태안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현상 탓에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정식되면서 착과율이 낮아지는 등 온전한 고추 재배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 이에 군은 매해 지속적으로 발병하는 토양전염성 병해인 역병의 발생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농후하다는 판단으로 역병 발생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군은 우선 고추 역병균
서산시가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TD(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보통 3일 ~ 3주이고 상처부위의 경련과 통증을 동반하며 안면근육 수축이 일어난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 박테리아(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독소매개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2 ~ 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인후부위에 회색빛을 띄는 막을 형성하
갓 스물에 시집 온 새댁들이 부모 봉양하랴 자식 뒷바라지하랴 평생을 바치다보니 호호할머니가 다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이승용)는 15일 지역에 살고 있는 70세 이상 ‘장한 어머니’ 150명과 함께 청남대(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에 나선 ‘장한 어머니’들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각각 10명씩 추천한 지극히 평범하지만 ‘강한 어머니’들이다. 심정희(80?부석면 취평리) 할머니는 “다들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얼굴을 한 이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모두 다 동무 같아서 좋다
오전 6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1000여명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분담구역을 정해 시내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고 읍면동에서도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유상곤 시장도 직원들과 함께 오전 6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주변에서 1시간가량 조기대청소에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산시가 21일부터 부춘산 시민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야간체조광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서산시가 21일부터 부춘산 시민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야간체조광장은 직장인, 주부 등 지역주민들에게 낮은 문턱으로 운동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첫 해인 2007년에는 겨우 30여명 정도가 참여했으나 지난해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자인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의 도시미관 개선사업의 출발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중앙호수공원. 충남 서산시의 도시 디자인 전반이 업그레이드 돼 한층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식경제부 주관 ‘2010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 공모에서 ‘공공디자인을 통한 서산시의 브랜드 활성화 개발 구축’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으로부터 공공이미지, 공공시설물, 도시공간, 지역특화브랜드 등 디자인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추진전략
‘그 따뜻한 이별의 기억’ 충남 상례(喪禮) 사진전이 태안서 재전시되고 있다. 지난 3월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를 마친 ‘그 따뜻한 이별의 기억’ 충남 상례(喪禮) 사진전이 태안서 재전시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따뜻한 이별의 기억’ 사진전은 김흥태(1885~1961)의 상례를 기록한 사진으로 김씨의 차남이자 사진 기증인인 김언석(83. 태안읍 동문리)씨가 집안에 흩어져 있던 상례 관련 사진을 모아 기증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 문예회관 전시실서 계속되고 있는 태안 사진전은 크게
가사초 학생들이 개인용 타블렛PC를 이용해 충남사이버스쿨 2.0을 이용하고 있다.가사초등학교(교장 우종윤)가 충남사이버스쿨 2.0학습으로 학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사이버스쿨 2.0이란 충남교육청(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공부방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한 콘텐츠, 사이버평가, 화상강의 등을 제공하고 있다.가사초의 모든 학생들은 사이버스쿨 2.0에 가입되어 있으며 사이버스쿨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으로 학력을 신장시켜 나가고 있다.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사이버스쿨이 신나요’라는 학습
전종득(왼편) 대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대산초 김혜경 교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는 6월 14일 오전 대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전종득)으로부터 장학금 2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장학금을 직접 학교관계자에게 전달한 전종득 회장은 “적은 금액이나마 지역의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전했다”며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으니 좋은 데 써달라”고 말했다.대산초 김혜경 교감은 “전해주신 장학금을 이용해 형편이 어려운 학업 우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전해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