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유출사고로 태안군 농수산물의 유통이 큰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대규모 직거래장터가 열려 그 성과가 주목된다. 지난 23일부터 ‘새봄맞이 전국 농축수산식품 직거래 장터’가 과천 정부종합청사 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최근 물가 상승의 여파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를 기획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수도권 직판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터개장 붐을 일으켜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
충남도는 아산 탕정 크리스탈밸리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선문대학교에서 열리는 ‘CVCE 2008(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의 공동개최 기관인 충남 디스플레이협력단(단장 신은선)과 선문대학교(총장 김태봉)가 23일 선문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봉태 선문대 총장, 디스플레이협력단 실무위원, 충남도 관계자 등 모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CVCE 2008의 성공적인 개최를
정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의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레저특구 지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정부는 지역특구 지정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고, 특례기준도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삭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존 특례개편과 특구수립 주체 확대, 특구내용 다양화, 특구효과 가시화 등을 골자로 지역특구 내용을 수정·보완해 오는 6월 지역특구법을 개정키로 했다.시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바이오·웰빙레저특구 지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지난 4년 동안
분양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서산 한성스위트빌아파트 문제가 시로부터 분양전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일단락될 전망이다.21일 서산시에 따르면 그 동안 2개 감정평가사에서 재감정한 평가액을 바탕으로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분양가격 산출방식대로 최종 분양가격을 산정한 뒤 분양전환 승인을 했다.분양가격은 평수별로 55여㎡ 3880만 원, 70여㎡ 5040만 원, 90여㎡ 6440만 원, 105여㎡ 7700만 원 등으로 이는 한성건설에서 기존에 제시한 분양가격보다 500∼1000여 만 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현재
태안군 어민들이 조업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유류유출사고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전개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조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8일 태안군 연안 수산물 조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발표에 따라 태안 어민들은 조업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로 「다시찾는 태안만들기」프로젝트 추진, 각종 축제와 전국단위 체육행사 군 유치, 15개 피해
서산시 지곡면발전협의회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거용지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20일 지곡면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주거용지 확보를 위한 건의서를 주민 1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중앙정부와 충남도, 서산시 등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지곡면발전협의회는 건의서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5개 지역 중 4개 지역은 계획토지 내 주거용지 계획이 수립돼 있으나 지곡지구만 계획지구가 아닌 인근에 조성 중인 성연면의 테크노벨리에 이주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주거계획을 구역 외로 설정한 것은 합리성이 결여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
충남도는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채 훈 정무부지사와 에너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고유가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도는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여 중동산 두바이유가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국제적인 요청에 의해 앞으로 다가올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을 대비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에너지 이용 및 절약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도는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시행 강화 ▲전직원 승용차
태안군이 6쪽마늘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안 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는 군 주요 특산품인 6쪽마늘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 주관으로 4월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접수를 받아 7월 중·하순경 택배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판매 홈페이지(http://taean.go.kr)이나 농협중앙회 NH쇼핑(http://www.nhshopping.co.kr)을 통해 선 주문·결제한 후 입금이 확인되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 3Kg 한상자에 특품
태안군에 전국 기업체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해 사고발생부터 지금까지 태안을 다녀간 기업체는 군에서 집계한 것만 해도 1천개 정도로 미처 파악치 못한 업체까지 합하면 1천 2백여개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태안을 다녀간 대표적 기업체는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한화그룹, KGB 물류그룹, SK 그룹, SC 제일은행, 경남기업, 코맥스, 한성식품 등 업계·업종을 막론한 다양한 기업이 태안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태안을 다녀간 기업체들은 기름 피해를 입은 태안 해변가에서
서산 대산지역에 제2공장 신설을 추진하던 S-OIL이 사업비 과다 등으로 사업을 2차례 연장한 가운데 사업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시와 지역민들의 기대도 커져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 16일 최진각 지역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S-OIL을 방문해 사업재개를 촉구했고, 이 자리에서 회사 고위 간부가 조만간 보상부분을 재개할 것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현재 S-OIL은 산업단지로 지정받은 110만여㎡ 중 70%에 대한 주민 토지보상에 700억 원 정도를 집행한 상태다.특히 지난달 자연녹지지역인 대산읍 독곶리 일
태안군이 오는 21일부터 2008년 공직자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비전을 달성하고 다양하게 변하는 행정환경에 군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유류유출사고 후 위축된 조직분위기를 타파하고, 공직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특별연수는 한국표준협회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실시해 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신정부의 정책방향 및 국
서산시가 가로림만 연안에 혁신산업도시인 이노플렉스를 발표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이 일대에 구상한 2000년대 국토구상 계획이 새롭게 회자되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1970년대에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개편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2000년대의 국토 구상'을 논의했다.특히 당시 2000년대 국토구상에 따라 행정수도 임해 관문으로 지목된 곳이 서산 대산 앞바다 가로림만이었다.박 전 대통령은 서산 대산과 당진 일대 가로림만을 메워 9억 9000만㎡에 달하는 거대한 공업단지 조성과 함께 약 600만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동안 열린 2008년 충남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16일 천안시 소재 충남학생회관에서 기능인과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천안공고, 논산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36개 직종 514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모두 136명이 입상(1위 37명, 2위 37명, 3위 34명, 우수 28명)하였으며, 참가기관 중 천안공고가 전기기기・메카트로닉스 등 8개 직종에서 23명이 입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1위는 상
서산 대산공단 내 대산4사(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롯데대산유화, LG화학)협의회가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국도 38호선의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13일 서산시와 대산4사협의회에 따르면 대산4사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충남도청과 대전 국토관리청을 방문한 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도 38호선 확·포장 공사의 조기 완공 필요성을 역설했다.또 삼성토탈 고홍식 사장도 지난 3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국도 38호선의 조기완공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지식경제부는 국토해양부에 공사 일정을 앞
충청남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道內 자동차 부품업체의 한․미 FTA 대응력 향상과 미국 자동차 OEM시장 진출을 위하여 道內 7개사를 선정 ‘2008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2008 SAE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계약 5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참가 업체는 (주)고산, (주)대산이엔씨, (주)드림텍, 우리산업(주), (주)제이에스테크, (주)평산, (주)한남하이텍 등 7개사로 신재생 소재 부품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선보일 예정인데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태안군이 군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군은 최근 유류유출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태안 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 주요 특산품인 6쪽마늘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의 주관으로 4월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접수를 받아 7월 중·하순경 택배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판매 홈페이지(http://taean.go.kr/garlic)나 농협중앙회 군
사진은 지난 2006년 1월 5일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던 서산6쪽마늘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모습이다. 명품 서산 깐마늘이 일본 수출 길에 오른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협무역을 통해 일본 동경의 식료품 체인업체와 부석농협이 서산 깐마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까지 총 50톤을 일본에 수출키로 하고, 우선 이잘 8일 1차분 8톤을 선적할 예정으로 지난 2005년에 6톤의 서산6쪽마늘이 생식용과 기능성 식품 원료로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뒤 3년여 만에 서산 마늘이 다시 일본으로 수출의 기회를 맞고
유류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군 비수산분야 피해민 손해사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주민 설명회는 지난달 21일 군 비수산분야 피해대책위원회와 (사)한국손해사정사협회 간 체결된 위임계약에 따라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계속됐다. 이번 설명회는 손해사정팀이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특히 비수산분야 피해업체가 많은 안면읍과 근흥면을 중심으로 최소 1회에서 많은 곳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내 비수산분야 피해 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손
태안군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잇따라 들어선다. 태안군은 태안솔라팜(주)와 함께 1,590KWp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연간 2,300MWh의 발전량(500여가구 가용 전기량)을 생산해 낼 태안솔라팜 태양광 발전소는 소원면 소근리 일대 29,500㎡에 설치된다. 태안 솔라팜(주)는 지난 4월 3일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오는 20일경 착공에 들어가 6월 완공예정이다. 한편, 원북면 방갈리 일원에도 (주)LG 솔라에너지가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소도 지난 2
공사중인 대천역보령시(시장 신준희)와 KORAIL(한국철도공사) 충남지사(지사장 조남민)가 상생발전을 위한 윈윈(win-win)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측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AIL과‘관광·철도산업발전 파트너십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는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인 보령시와 대중교통의 중심축인 KORAIL 충남지사가 함께 관광산업과 철도산업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신준희 시장과 조남민 지사장은 ▲사계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