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6월 8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수산물 시식회, 좌대·선상낚시 대회, 유람선 관광, 독살·조개잡이 체험, 풍어기원 치어 방류 등 매일 서로 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영항 어촌계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모든 행사비용을 평소의 50% 가격으로 준비해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수산물 축제기간에는 좌대낚시 2만원, 선상낚시 4만원, 유람선 1만원 등 전국 최저의 가격으로 최고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영목항 수산물축제는 갯벌체험, 독살체험, 유람선, 좌대·선상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해 가족 체험형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해 하계체험 축제, 농수산물 축제, 해맞이 축제 등 연중행사를 개발해 영목항은 명실공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