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태안반도 전역이 서서히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지난 2008년 태안군이 ‘노랑천릿길 가꾸기’ 사업을 시작한 후 해마다 태안읍 남산, 남면 몽산포항 입구, 원북 낙지공원 등 군내 97개소 40ha에 이르는 유채꽃단지를 조성한 결과다.

특히 꽃박람회가 열렸던 안면읍은 군내 8개 읍면 가운데 유채꽃밭이 가장 넓게, 그리고 잘 조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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