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거주하는 이충호씨부부가 친환경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시승하는 모습.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지난 5일 이완구 도지사, 최승우 예산군수, 김용문 환경보전협회 대전·충남지회장, 주요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분야 종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위기의 지구-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의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환경작품 및 친환경상품 전시회, 전기자동차 시승식, 얼음조각 퍼포먼스인 ‘북극곰과 펭귄이 녹고 있다’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식전 행사에 한국예총 서산예술단, 퀸스오카리나 앙상블, 육군 제32사단 군악대 공연에 이어, 공식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환경보전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테마행사로는 ▲친환경상품 전시회 ▲기후변화 관련 환경작품 전시 ▲얼음조각 퍼포먼스 ▲자전거로 운동하면서 전력생산해요!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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