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 경쟁력 1위의 도시로 주목받는 서산시에서 행복도시 서산건설에 열정을 바칠 각오입니다.”


이상욱(李相頊.사진) 충청남도 도시환경국장이 서산시 제7대 부시장으로 9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인사에서 “서산시가 지난해 중앙과 도의 각종 평가에서 52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서산의 위상을 드높였다”며“서산 이노플렉스 조성사업 등 서산시의 대단위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됬다”고 말하고 행복도시 건설에 열정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침묵은 조직의 변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행정도 변화의 시대에 맞게 시대 흐름을 바로 읽고 변화하는 공직자,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무원은 지역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며“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서산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도전하는 자세로 행정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산시 둔포가 고향인 이 부시장은 육군사관학교 35를 졸업하고 대위로 예편, 1986년 행정사무관으로 충남도청 기획관실에서 행정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정보화담당관, 심대평 도지사 비서실장, 공보관을 거쳐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행정정보화 팀장, 다시 충청남도 복지환경국장의 요직을 거친 정보통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정보처리기사 1급으로 충청남도 정보화 책임 총괄과 정보처리기술사 코스웨어 수료 등으로 이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당시 행정자치부 재직 중 국가 행정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 개발 등 우리나라 행정전산화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 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추진력이 강하고 달변가이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상욱 부시장은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서산, 활기차게 생동하는 도시, 1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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