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관내 농촌 청소년 단체인 학생4-H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현장체험 학습은 학생들로 하여금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모두가 서로 돕고 사는 사회임을 인식시키고 바쁘고 힘겹게 사는 서울 곳곳을 스스로 찾아 가게 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 학습은 5명의 학생이 조를 이뤄 지하철을 타고 서울도심의 역사·문화 공간, 대학, 번화 · 빈민가 등을 방문하고, 외국인, 도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모험심과 자신감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중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명문대 진학의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혀 미래희망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며,

이어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자유와 국토을 수호하기 위해 신명을 다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서산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을 위해 현장체험 학습에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창의적·도전적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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