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조감도 서산시가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당 5년간 70억원 범위 내에서 생활권이 같은 3 ~ 10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 주민교육 등을 통한 농촌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특성화사업이다. 팔봉산권역은 2006년 팔봉산 주변 양길리와 덕송리, 호리 등 7개 마을을 하나의 테마로 구성, 내년까지 2단계로 나뉜 13개 단위사업에 77억7400만원이 지원
지난 10월 열렸던 제2회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 모습바다낚시의 메카 태안군서 전국 규모의 낚시대회가 또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4일(토) 근흥면 안흥항 일원서 제1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낚시연합과 한국어촌어항협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의 국토해양부장관배 대회에 이어 태안 앞바다에서의 두 번째 전국 규모 낚시대회다. 국토부장관배 대회와 마찬가지로 지난 2007년 기름사고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개최 취지로 내세운 이번 대회 역시 앞으로 정례 개최될 예정에 있어
태안 역사에 대한 학계의 고증을 통해 군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태안 역사문화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문화원(원장 명수남)은 지난 6일 군 문예회관서 진태구 군수, 명수남 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태안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군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제의 국제교류사 측면에서 본 태안마애삼존불’(원광대 소현숙 교수)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충북대 박걸순 교수) ▲’태안 동학혁명운동의 전개과정과
서산시가 6일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동문동 최호남(43) 씨 가족과 읍내동 이정원(44) 씨 가족, 동문동 이선태(52) 씨 가족 등 3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지난해 9월초부터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시립도서관을 이용한 회원들의 도서대출 실적을 가족단위로 합산해 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최호남 씨 가족 4명은 모두 1017권의 책을 읽었고 이정원 씨 가족 3명도 879권을, 이선태 씨 가족 4명은 750권의 독서량을 자랑했다. 최호남 씨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내와 함께
“몇 송이나 되냐구요? 아마 모르긴 해도 족히 100만송이는 될 겁니다.” 아찔한 국화향을 맡으며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국화꽃잔치가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서산시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서산시 사과밭 국화꽃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빨간 사과와 알알이 영근 포도밭을 배경으로 7만㎡ 규모의 행사장에서는 알록달록 20여종의 다양한 국화가 가을손님을 맞는다. 특히, 올해 국화꽃 한마당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야외전시장에 중점을 두고 여인상, 황토로 가는 길, 장승길, 에덴의 동산 등
태안의 가을 모습. 천리포수목원과 낙조 모습.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는 태안반도의 가을 여행지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태안은 다양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에는 바다낚시가 절정이다. 4~11월까지 계속되는 바다낚시 성수기에는 태안은 하루 평균 3천여명의 강태공들로 붐빈다. 특히 초가을부터 늦가을의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단위 관광 낚시객들이 많이 찾아 동호회 낚시객들과 함께 인산인해를 이룬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
“도시의 연??작품 앞에 선 손현미 교사서산초등학교(교장 최기홍)에 재직하고 있는 손현미 교사가 안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안견미술대전』에서 '도시의 연가'란 제목의 그림을 그려 한국화 부문 특선을 수상했다.손현미 교사는 2005년 문인화에 입문하여 2006년 『제9회 전국 안견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입선, 2007년 『제10회 전국 안견미술대전』 문인화부문 특선, 2008년 『제11회 전국 안견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입선, 『제26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한국화부문 특선, 『제24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
작품전시회 모습인지초등학교(교장 이상갑)는 지난 11월 4일부터 오늘 6일까지 교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특히 국화를 함께 전시했는데 보는 이들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 많아 국화 향기 그윽한 전시회장이 되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학예발표회는 신종플류 예방차원에서 취소되고 작품전시회만 개최하여 학부모 및 일반인들에게 자유롭게 학교를 방문하여 관람토록 하고 있다.학년별 특성이 돋보이는 참신하고 정성이 깃들인 작품들로 국화 향기와 더불어 전통이 함께 묻어나는 시화, 만들기, 꾸미기, 조소, 수채화
해미서각동호회 작품들서산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에서 평생학습 강좌로 시작한 해미서각동호회(회장 전병옥) 회원들이 ‘나무와 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에서 창립회원전을 갖는다.해미서각동호회는 평생학습강좌인 서각교실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각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총 30여명이 참여해 이루어진 동호회다. 지난 2007년부터 해미도서관에서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 장암 하천구 선생의 지도로 꾸준히 작품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소박하고 고풍스런 전통미를 보여주는 서각작품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에서는 지난 3일 저녁7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정록 작가를 초청, 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깊어가는 가을을 책과 함께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정록 시인의 자작시 낭송에 이어, '웃자, 시와 함께!' 란 주제로 시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을 시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정록 작가는 1964년 홍성에서 태어나 공주사대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예술학을 전공하였
올블랙팀 왼쪽부터 김정은 송예원 구한나대철중학교(교장 장인국)는 지난 3일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대철중학교 송예원 학생 외 2명이 지난 10월 31일 국제 로타리 3620지구 충서 로타리클럽에서 주최한 2009년도 청소년 대축제 중 ‘올블랙팀’이란 이름으로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것이다.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한 1학년 송예원 학생은 ‘연습시간이 부족해 우수상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다음에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의지
제8회 서산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Interactive crew’서산석림중학교(교장 성하철)는 비보이 동아리 ‘Interactive crew’가 제8회 서산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Interactive crew’는 서산석림중학교 학생 중 춤에 재능이 있고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비보이 동아리다.‘Interactive crew’ 멤버 2학년 김알찬 학생은 “연습 때보다 실수가 많았고 우리보다 더 잘한 선배 팀이 많아서 수상은 생각지 못했는데 최우수상을 타게 되어 날
서산시가 부춘산시민공원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간벌한 나무를 잘게 부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와 운동시설, 휴식공간 주변에 깔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푹신푹신한 것이 마치 구름 속이나 이불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무릎에도 부담이 덜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좋네요.” 서산시가 부춘산시민공원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간벌한 나무를 잘게 부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와 운동시설, 휴식공간 주변에 깔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목재파쇄기 등 전문장비
대철중을 찾은 김설향 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한 문예술 활동’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대철중학교(교장 장인국)는 지난 2일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출신 김설향 씨를 초빙하여 문예술 체험반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한 문예술 활동’을 열었다.문예술이란 호기심과 창의력을 동시에 유발시키도록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조작활동을 통하여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디자인과 영어 학습을 접목하여 자연스럽게 영어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김설향 씨는 “호기심으로
가을철 대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10회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7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 전국 최고의 대하 집산지 안면도 백사장항서 매해 열리는 대하축제는 보통 10월 개최돼 왔으나, 올해는 한달 가량 늦춰졌다. 대하가 처음 잡히기 시작한 9월초만 해도 대하 어획량이 하루 평균 수십kg에 지나지 않아 축제 개최 여부까지 불투명했으나, 최근 들어 400kg이 넘는 대하가 위판 되고 있어 축제의 명맥을 이을 수 있게 됐다. 7일 저녁 개막하는 백사장 대하축제는 대하 시식회, 먹을거리 즐기기
레가토 색소폰 앙상블 창단연주회 포스터 “지금은 초보수준이지만 머지않아 훌륭한 색소폰 연주자로 거듭 날 것입니다.” 서산지역 색소폰 동호회원 16명으로 구성된 레가토 색소폰 앙상블(회장 이명구)이 31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우리에게 친숙한 ‘잊혀진 계절’, ‘사랑을 위하여’ 등 17곡을 독주와 합주로 연주하고 시낭송과 축하공연 등도 마련됐다. 이명구 회장은 “단순히 관람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연주해보자는 생각에서 의기투합해 색소폰 앙상블을 구성 창단하고 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부족한
1894년 갑오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진원지자 최후의 항전지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에서 혁명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29일 백화산 동학혁명추모탑에서 태안군수를 비롯한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군 동학농민혁명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사)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회장 배광모)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유족회 청수봉정을 시작으로 명수남 태안문화원장의 위령문 낭독,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을 대표 꽃 국화가 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수출되고 있다. 태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군의 선진 농업을 이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수집에서 운송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농산물 판매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곳 APC는 화훼농가들의 수출과 내수판매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을 통해 꽃을 납품하는 농민들은 재배에서 수확까지만 하면 수집부터 선별, 포장, 운송까지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판로
서산명지중학교 (교장 편의범)는 국화전시회를 열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진짜 가을’을 선물하고 있다. 특별활동 4-H반 학생들과 여러 교직원이 씨를 뿌리고 여름 장마에 노심초사 국화를 돌보아 이제 학교 축제인 ‘명지제’와 함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국, 대국, 목부작, 석부작, 현애국 등 총 200여점의 국화를 선보일 예정이다.편의범 교장은 “흔히 학력 증진에 힘 쏟다 보면 인성 교육이 염려된다고 하는데, 꽃 가꾸기는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에 대한 긍지가 생기며, 나아가 꽃을
지난 2007년 최초 발굴 이후 고려청자 등 수만점의 해양유물이 올라와 ‘수중유물의 보고’로 자리매김한 태안군에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국립 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언석, 명수남)는 지난 28일 연구소 건립 건의서를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관광체육부, 문화재청 등 관련 정부부처에 제출했다. 이번에 추진위가 제출한 건의서는 지난 8월말부터 한달여간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1만 113명의 연구소 건립 서명을 담았다. 이번 건의서 제출은 연구소의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