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서퍼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닥이 완만하고 수온도 높은데다 파도가 서핑에 매우 적합해 서울과 인천 등 서해안 인근의 대도시를 포함한 전국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태안군을 찾아오고 있다.
마늘, 호박고구마와 함께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태안반도 태양초 고추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태안군에는 7월말 현재 3371농가가 총 538ha의 면적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매운맛과 함께 단맛도 느껴지는 명품 고추로 홈쇼핑과 대형 마켓 등 전국 각지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올해는 4월부터 큰 일교차와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최근까지 가뭄이 이어져 지난해 대비 고추 생육이 부진해 수확량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가격이
태안군이 지역 농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달(7월)부터 △몽산포해수욕장 △현대더링스CC △천리포수목원 등 세 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피서철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안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여는 등 적극적인 농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태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를 보호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와 관광산업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지난 30일 대산읍 지사길 41-6번지에서 '희망출동 나눔하우스' 입주식을 열었다.나눔하우스는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와 기업체의 재원 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나눔하우스에는 대산읍 운산리 김 모(54)씨가 입주했다.김씨는 희귀난치병 투병중으로 쓰러져가는 흙벽집에서 80세된 노모를 모시고 생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기초공사부터 도배, 장판, 조명 설치까지의 모든 작업은 은퇴자 중심으로 구성 된 '1365베이비부머 봉사단'을 비롯해 대산읍사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군에 따르면,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9일 문화예술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우스 콘서트’ 무료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관람기회 등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군이 추진한 것으로,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공모에 태안군이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제공에 나서게 됐다.이날 ‘작은 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비올라 연주자 ‘마빈 문(Marvin Mo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동문2동단위봉사회(회장, 권정애)는 지난 28일 동문2동 소재 식당에서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회비로 음식을 마련하여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권정애 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문2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각종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
태안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군은 지난 28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김정호 부군수와 한경근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을 비롯, 태안교육지원청과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태안군어린이집연합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센터는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태안군이 설립한 급식 관리시설이다.이번 센터 건립은 어린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등 일부
충남도는 28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하절기 에너지 절약 대책을 알리고 범국민 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천안시청,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홍보 활동은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다중이용시설 문 열고 냉방기 가동 금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이 담긴 부채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진행했다.도 관계자는 “몇 해 전 전력대란 위기 극복은 온 국민의 슬기로운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서산시 유소년 축구팀(감독 오한교)이 충남 도지사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5∼26일 양일간 청양군에서 열린 '제9회 도지사지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서산 유소년 축구팀은 결승전에서 홍성군을 1대 0로 이겨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안았다.오한교 감독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훌륭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이 군민들의 재난안전을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 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이 지난 27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본격 개최됐다.체험교실은 태안군이 한서대 및 교육지원청과의 상생협력으로 추진하는 재난안전 교육으로 △선박사고 대피요령 및 탈출 체험 △모터보트 조정체험 △B737 비행기 탑승 및 탈출 체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작동법 교육 △건물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지진 체험 등이 실시되는 종합 재난대응 체험캠프다.이번 체험교실은 최근 세월호 사건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실질적 체험 위주 안전교육의 필요성 대두에 따른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 지난 23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운영득) 주관으로 △신우FS 도계장, △버섯사 공사 현장,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자동차연구시설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북면에 위치한 신우FS 도계장 현대화 시설 신청지와 버섯사 신축 현장은 그동안 사업주와 지역 주민 사이에 갈등을 빚은 곳이기도 하다.◇ 신우FS 도계장(고북면 기포리)을 방문한 의원들은 서산시로부터 신우FS 도계장 현대화 시설 증설 허가 여부를 설명 받고, 사업자로부터 본 사업의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해당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사업
서산시 여성민방위대(대장 박복희)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태극기 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지난 21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보석사우나 앞에서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박복희 대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태극기 사랑 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민방위대는 이달 28일 1호광장, 다음달 1일 롯데마트 사거리, 11일 터미널 주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6일 안면도 해상에서 군 장비와 물자 이동을 위한 ‘2015 연합/합동 수송 훈련’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에서는 한상기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훈련을 참관했으며, 현장 훈련 관계자는 훈련에 적극 협조한 태안군과 군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군은 그동안 이번 합동수송훈련에 대한 주민홍보와 함께 주변정화 활동지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955년 문을 연 이래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 4일 개장식을 갖고 한여름의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군은 4일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 해수욕장 60주년 선포식 및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사)만리포관광협회(회장 이양호)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사)태안군해수욕장번영회 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지난 60년을 돌아보는 경과보고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식과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출신의 사진작가 손현주(51) 씨가 태안 안면도 해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군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월요일 휴관) 서울시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손현주 씨의 ‘안면도 오디세이(Odyssey in Anmyeondo)’ 사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안면암, 정당리, 독개, 라암도, 누동리 등 태안 안면도 해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손현주 씨의 특별전으로, 지난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해안선 120km를 일주한 바 있는 손 씨는 태안 해변의 꾸밈없는 모습과 자신의 발자취를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관석・이구후)는 지난달 30일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2통 정모씨, 예천1통 이모씨 가구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쳤다.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새로하고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한편 마당 등 집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석남동(동장 윤관희) 직원 10여명은 30일 장동 일대 블루베리 농장에서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 수확을 거들었다.
서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팔봉산 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17일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산 일대 농민들은 요즘 제철을 맞은 감자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올해는 작황이 부진해 수확량이 다소 줄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크게 올랐다.지난해 2만 5천원선에 거래됐던 20Kg 1상자가 3만 5천원에 팔려나가고 있다.팔봉산 감자는 팔봉산 기슭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양토에서 서해의 해풍을 맞고 알이 굵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6월 17일 아침 등교시간, 서산중학교(교장 백영철) 교문에서는 학부모 및 교사 20여명이 모여 “학교폭력예방 및 자전거안전모착용” 캠페인을 벌였다. 학부모 및 교사들은 정문과 후문으로 나누어 자전거 안전모 착용에 관한 어깨띠를 하고 팻말을 든 후 밝은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였으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안전모 착용에 대한 지도를 하였다. 또한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안전모 착용에 관한 스티커를 부착한 물티슈를 나누어 주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태안군의 친환경 수경재배 양상추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에 위치한 ‘다래원’에서는 친환경 수경농법으로 재배한 양상추를 연중 출하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양상추를 선사하고 있다.수경재배 양상추는 흙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을 사용해 다른 양상추에 비해 맛이 뛰어난데다 조직감과 식감도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