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구제역·AI 등 반복되는 가축전염성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한발 앞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13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를‘가축전염병 없는 서산 만들기’를 위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는 평소 10월 중순경보다 한 달 앞서 운영하는 것이다.서산지역은 국내 최대 철새서식지인 천수만을 통해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전국 한우정액의 98%를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해 있어 발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
서산지역에 걸립될 종합복지타운의 밑그림이 나왔다.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서산시 종합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사회 다변화에 따른 복지욕구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했다.연면적 17,700㎡의 규모로 조성될 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서게 되며, 요양병원도 유치할 계획이다.시는 총공사비로 민간자본을 제외하고 3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산시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 텃밭에 100년에 한번 핀다는 토란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토란은 천남성목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으며, 특히 꽃을 피우는 일이 매우 드물다.이 꽃을 보는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꽃말 또한 행운으로 알려져 있다.해미읍성을 찾는 시민들도 서산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상서로운 징조라며 반기고 있다.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음달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개최를 앞두고 토란꽃이 핀 것은
짙푸른 5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수목원이 이색 꽃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수목원 입구에는 우선 하얀 눈이 수북하게 쌓인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이팝나무 길을 따라 산림박물관 뒤편 산책로에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붉은색 아카시 나무 꽃이 만개해 있다.붉은 아카시는 미국 아카시를 스페인에서 관상용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온도만 높으면 연중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월과 7월 만개한다.붉은 아카시는 또 키가 7m가량이고 관상수 농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목원 내에는 200그루
5월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우선,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10일까지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튤립축제에서는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심테마파크에 영산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농심테마파크는 봄을 맞이해 영산홍을 비롯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볼 수 있어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봄을 맞아 최근 들어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휴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는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행사 기간 중에는 곡물놀이 체험과 현대 농기계 체험, 나는
봄을 맞아 파릇파릇한 새싹들과 다양한 봄꽃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금강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 연인, 가족 단위 상춘객의 방문을 기다린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강길남)는 완연해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문화공간인 금강수목원과 금강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을 추천했다.금강수목원은 62㏊의 면적에 야생화원과 장미원 등 27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수목원 내 연못 주변에는 수만 그루의 영산홍과 철쭉꽃이 앞 다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특히 5월 첫 주에는 영산홍과 철쭉꽃이 만개해 절정
지난 13일부터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개최 중인 태안 튤립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튤립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태안 튤립축제는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며,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인다.특히,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한다.
서선시 부석면 간월도에는 지금 유채꽃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시에 따르면 부석면 간월도 6만여㎡의 대지에는 유채꽃이 활짝 펴 노란 물결이 일고 있다.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러 간월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유채꽃과 주변 바다의 풍경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을 추억으로 남기려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간월도의 유채꽃을 구경했다면 인근에는 위치한 서산의 9경중의 하나인 간월암을 들려보는 것이 좋다.간월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다.간월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
조선시대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세운 것으로 알려진 당진 면천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에 아름다운 진달래가 활짝 폈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유채단지에 유채꽃이 만발, 주민들이 꽃밭 사이로 난 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을 통해 20개 블록 75만 2000㎡의 유휴 토지에 유채 등으로 꽃단지를 조성하고, 경관작물을 재배 중이다.
알록달록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은 금강수목원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13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현재 개나리와 진달래 등 수 많은 봄꽃이 일제히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수선화를 비롯, 수십 종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수줍은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와 함께 메타세콰이어길과 배동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산책로는 초록빛이 감돌며 아름다운 ‘봄 길’을 연출하여 봄의 정취가 무르 익고 있다.특히 이달 중순부터는 철쭉, 영산홍이 개화하고 5월 들어서는 150여 종의 다양한 장미꽃이 만개할
이달 들어 봄꽃들이 만발하며 상춘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시에 따르면 우선 다른 지역보다 약 1~2주가량 늦은 이번 주말에 당진지역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당진 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벚꽃 길은 순성면 갈산리 일원부터 당진시내까지 약 3㎞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길이다.이 벚꽃 길은 당진천 양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수백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순성면 갈산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유기방 가옥 주변에 활짝 핀 수선화가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유기방 가옥 주변에 1,600㎡ 규모로 심어진 수선화가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 향기를 맡고 꽃망울을 터트렸다.활짝 핀 수선화와 유기방 가옥, 그리고 카메라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는 가족, 연인 등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한편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유기방 가옥은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에 충청남도 민속 문화제 제23호로 지정됐다.또 유기방 가옥은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
지난 2015년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가 오는 13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 준비에 한창이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튤립축제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며,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인다.또한,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 일원 프리지어 재배 단지에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가 만개해 봄이 시작됐음을 온몸으로 알리고 있다.
서해의 대표적인 일출·일몰 명소인 당진 왜목마을이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 할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1월 1일이면 전국각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찾는 곳이다.특히 10월 하순과 11월, 이듬해 2월부터 3월 초까지는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일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3월 중순부터 10월 사이
충남도가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천안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에 설치·운영 중인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용을 당부했다.6일 도에 따르면,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올해 6000여 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할 계획으로, 비급여진료비 3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센터는 장애유형이나 등급, 나이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특히 도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기준, 장애유형 및 등급에 따라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지원
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 이남직)가 충청남도로부터 ‘2017년 향토문화축제’ 로 선정돼 3,000만원의 도비을 확보했다.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서산국화축제는 올해 20회째를 맞이한다.이 축제는 지역주민 주관으로 매년 과수원과 어우러진 야외 전시와 실내전시장 등 다양한 국화와 작품을 전시해 개최를 거듭할수록 많은 호응을 얻었다.그 결과 지난해 17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도모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
서산시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산창작예술촌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56세) 초대전시 ‘소박(素樸)’전을 개최한다.정 작가는 오래전에 죽은 나무뿌리와 나뭇가지들을 가져와 깎고 다듬기 시작해 형태를 만들고 질감을 내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이에 그의 작품들은 차가운 고사목에 생명을 불어넣고 감정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로 유명하다.이번 초대전에서는 ▲먹감나무 ▲느티나무 ▲대추나무 ▲아카시아 ▲플라타너스 등을 소재로 1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전시 오픈일인 3월 2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