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해양분야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6 전국해양학자대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를 주재로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다.대회 첫날인 7일에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전체회의가 열려 ‘환황해권의 해양역사상과 발전정책’을 주제로 한 윤명철 동국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환황해, 도전과 창조의 바다’(세한대 산학협력단 최미순 단장) ▲‘환황해권 해양 신산업 발전방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길모 박사) ▲‘동아시아 역사 공간 황해 지중해’(부산외대 권덕영 교수) ▲‘동아시아 민화에서 읽어보는 도서해양
그동안 바다에 버려지던 태안화력발전소 온·배수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한다.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 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시설원예단지 기반 구축을 위한 이송관로, 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냉·난방 에너지 공급이용설비 설치 사업비로 국비 4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태안화력발전소는 연간 35억톤의 온배수가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는 등 에너지의 비효율성이 커 그동안 온·배수 활용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를 열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평화통일은 국론결집과 국민통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 통일을 위한 국론을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일정은 대북정책 추진현황 및 제17기 민주평통 주요업무현황 보고, 자문위원 정책 건의안 발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 정책건의안 의결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의 발표와 건의를 통해 ▲
태안군이 명품 브랜드 ‘태안 육쪽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우량종구 보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고품질 태안 육쪽마늘의 우량종구 생산지인 근흥면 가의도의 마늘을 군 전역의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가의도 우량종구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 30일 가의도에서 마늘 1만 접 수확을 완료해 1일 이송에 돌입했다.가의도는 육지에서 5㎞가량 떨어진 작은 섬으로, 지역 특산품인 태안 육쪽마늘의 우량 종구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한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일 열린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민선6기 2주년 성과 및 후반기 군정방향’을 주제로 공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상기 군수의 이번 대화는 민선6기 후반기 첫날을 맞아 전반기의 주요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한 군수는 제70회 도민체전 유치와 지방도603호선 국지도 승격, (재)태안군사랑장학회 기금 100억원 조기 달성 등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도 전 공직
신임 최과장은 서산시 성연면 출신으로 서산농림고등학교를 졸업 후 1978년 공직에 입문하여 서산교육청, 태안교육청, 서산성봉학교, 유아교육진흥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최과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각종 교육현장 실무와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용담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계획(EAP)에 의한 주민대피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도에 따르면, 용담댐은 전북 전주권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2001년 전북 진안에 건설된 댐으로, 대청댐 상류 187㎞ 지점 금강 본류에 위치하고 있다.용담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물 방류 시 충남도 내 금산군,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서천군 등 하류지역 6개 시·군에 영향을 미친다.이번 훈련은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해 용담댐 하류에 위치한 6개 시·군과 국민
“애들 주고 우리 먹을 거 빼고 많이 남으면 공판장이나 시장에 가서 팔아. 근데 농사도 맨날 신경 써야 하는데 시장까지 나가서 팔려니 너무 힘드네”공주에서 자식들을 위해 마늘, 양파, 오이 등 각종 농작물을 키우는 김남성 어르신(공주시 우성면)은 “우리 부부는 컴퓨터를 못하니 온라인 판매는 우리랑 상관없는 거라 생각했지. 그런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야기도 나눠주고 우리 농산물도 팔아준다니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이 ‘흙손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소규모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 굴지의 화장품 업체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29일 2개 기업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이날 중국 상해 홍교 영빈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C&T 드림(Dream) 안태우 사장, 원룽(文隆) 임해정(林海亭, Lin HaiTing) 사장, 서원전원 권해섭 사장과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체인 C&T 드림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 4370㎡의 부지에 내년까지 총 110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1000만 달러)을 투자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태안군수가 대 정부 건의와 대기오염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앞장선다.한 군수는 지난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대기환경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기환경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와 비산먼지 제거차량 운용, 기후환경 영향조사 등 군 차원의 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
서산기독교연합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산이룸교회(잠홍동 소재)에서 '신천지OUT!!‘이라는 주제로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6 대성회’ 이단대책 연합 성회를 개최했다.이날 연합성회에 앞서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성도들이 잠홍동 도로변에서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들의 행태를 고발하고, 각성을 촉구한다.”며 시위를 가졌다.‘626 대성회’에서 연합성회 강사로 초대된 황의종 목사(부산종교문제연구소 소장)는 ‘보혜사는 누구신가?’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평범한 기독교신앙을 가진 사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23일 도 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새내기 관리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입사 2년차 이하의 신규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리자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센터의 현장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관계 전문가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을 초빙해 ▲자원봉사 기본 가치에 대한 이해 ▲초보 관리자의 필수 역할 ▲선배 관리자들의 직무 사례 등 새내기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
국제로타리3620지구 태안백화산로타리클럽(회장 기양환, 이하 백화산로타리클럽)이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백화산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기양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기양환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백화산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가축분뇨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 등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 5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 내달부터 8월 17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기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에서 군은 대상 업소가 자체점검을 통해 황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2단계에서는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호우에 환경오염물질 배
군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원 본관 개·보수 및 의료장비 보강에 나서는 등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간 진료실적 10만 건 돌파 등 제1기 현대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6%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노년층을 위한 전문
충남도는 21일 열린 ‘2016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도 대표 24명이 참가해 장애인 및 결혼이민자 부문 대상을 포함,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된 대회로, 장애인과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가해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에 대해 겨루는 대회다.올해 대회는 불편함의 벽, 신체적 제약, 국경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충남에서는 도 예선을 거쳐 성적우수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세월호 시민활동가 4명을 만나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을 전달받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만남은 세월호 시민활동가인 서영석 씨가 지난달 안 지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접견을 신청하며 이뤄졌다.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란우산에 서명을 한 뒤 “세월호 사건을 보며 정치와 정부 분야에서 무엇을 바꿔 나아가야 하는지 책임을 통감해야 하고, 나아가 우리 모두는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를 가져야 한다”며 “공무원이든, 하역 노동자든, 해운 기업가든 모든 영역에서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각오를 높이지 못한
충남도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조기 건설, 백제-중원-신라문화권 교류 등을 위해 중부권 6개 시·도와 손을 맞잡았다.안희정 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정책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 등 18개 사업에 대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채택했다.7개 시·도 간 주요 현안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상호 정책을 공조하며,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한
충남도는 21일 대전 아임아시아 레스토랑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 컨설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표과제 3차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컨설팅 회의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7월 진행될 3차 현장컨설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 및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도 및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해 2차 결과보고와 3차 컨설팅 일정 및 진행, 취·창업 컨설팅 기준지표 등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