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유상곤 서산시장의 공약사업이 취임 2주년을 앞둔 가운데 자체 점검결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대 분야 38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3월말을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자체 점검한 결과 완료 13건(34.2%), 정상추진 25건(65.8%)이다. 이는 목표대비 평균 69%의 추진 비율이다.


완료된 공약은 동부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자동차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토대 마련,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확대, 임대아파트 보증금 보험가입 의무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 확대 및 지원 등 13건이다.


그밖에 추진 중인 공약은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완벽한 마무리, 국지도70호선 건설사업 조기 개통, 서산 쌀 전국 브랜드화사업 지원,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하수관거 BTL사업 전개, 서산 바이오웰빙 특구사업의 안정적 추진, 공공보육시설 확대 설치, 천문기상과학관 건립 등 25건으로, 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료된 공약은 이행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추진 중인 공약은 문제점을 진단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선4기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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