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매년 센터에 상품권 기부하며 지역사랑 마음 전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에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반찬나눔 봉사 기부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정문용 상생협력처장, 황용렬 센터장)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에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반찬나눔 봉사 기부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정문용 상생협력처장, 황용렬 센터장)

[충남도=박두웅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에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반찬나눔 봉사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일 태안군청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정문용 상생협력처장과 이양희 사회공헌부장, 장승범 사회공헌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관내 결식우려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3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문용 상생협력처장은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한국서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용렬 센터장은 “한국서부발전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24년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군 전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이날 한국서부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을 취약가정 반찬재료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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