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선거사무소 「미래캠프」 개소식 개최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성일종, 더 큰 정치인으로 키워달라”

성일종 후보는 개소식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일종 후보는 개소식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4.10총선=박해철 기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16일 선거사무소 「미래캠프」 개소식에서 “(제가)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해서다.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다. 약자의 편에서 일하겠다”며 정치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성 후보는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먼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너무 좋은 분이다. 최고다. 남에게 신뢰감을 줘야 하는데 이미 다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말하면 잔소리”라며, “전라도에는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다, 성 후보는 박식하다. 우리 하나하나가 성 의원의 얼굴이다. ‘나는 성일종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인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싹 쓸어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를 함께 외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마이크를 이어 받은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새벽 6시 50분 차 타고 올라왔다. 왜 왔느냐?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했다.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자리다.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컨트롤하는 자리다.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우리 충청도가 JP를 비롯해 큰 정치인을 많이 배출했다. 여러분이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시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전 대표는 “성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치 잘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는 경상도보다 더 먼 강원도 강릉에서 왔다.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바로 저다.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모셨다. 제가 경험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라며, “성 후보는 힘이 있는 정치인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탁월한 정치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성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고 저를 제일 먼저 정책위의장으로 픽업해서 힘을 주시고 도와주신 분이 권 전 원내대표다. 우리 당에 큰 기둥 같은 분”이라며, “두 분 (전) 원내대표가 서산에 오셨다.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축사 마지막 순서로 나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정말 제가 늘 잘 되길 기원하고 있다. 성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저는 감히 재선 때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을 넘보지도 못했다. 여러분들은 큰 보석을 발견하신 것”이라며, "성 후보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서, 존경하는 후배"라고 추켜세웠다.

성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소개드릴 분이 있다. 얼마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병원에서 특별히 나오셨다”며 태안군민 박 모 씨를 소개했다.

박 모 씨는 마이크를 잡고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성 후보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일종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써, 지난해 9월 개소했다. 현재까지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아 생명을 회복한 케이스는 30건 이상이다.

끝으로 성 후보는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서산·태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겸손하면서도 진심을 다해 (서산·태안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개소식은 진군의 북을 3번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인파가 가득 차, 많은 내빈들은 선거사무소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발길을 돌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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