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한서 변호사,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등 14인 위촉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4일 손한서 변호사,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인을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4일 손한서 변호사,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인을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4.10 총선=박해철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은 4일 “손한서 변호사,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인을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특보 14인 중 서령고 25회 동기생 3인방이 함께 성일종 국회의원의 정책 자문을 맡기 위해 의기투합한 점이 눈길을 끈다.

먼저 법률특보로 위촉된 손한서 변호사는 서령고 25회·성균관대 법과대학 졸업 후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서산시 예천동에서 본인 명의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정책특보로 위촉된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령고 25회·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문화정책특보로 위촉된 김완식 대산중 총동문회장은 서령고를 25회 졸업했으며, 대산중 총동문회장·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서산지회장·대산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교수 3인방도 특보로 위촉됐다. 글로벌정책특보로 위촉된 조세현 혜전대 교양학과 겸임교수는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한서대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Global 언어교육 연구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해양치유정책특보로 위촉된 정미라 교수는 보건학 박사로서,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19~20기 간사를 지내고 현재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학과 교수(학과장)로 재직 중이다. 평생교육정책특보로 위촉된 양숙현 교수는 새한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로써,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산검정고시학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문화·예술 전문가 2인도 특보로 위촉됐다.

예술정책특보로 위촉된 정지용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 지부장은 정지용색소폰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부평생학습관 색소폰 출강도 나가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특보로 위촉된 신미경 (사)한국라인벨리댄스협회 회장은 청운대 문화예술경영Mice 석사로써, 문화자치전국포럼 서산시 지회장도 맡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인재 2인도 특보로 위촉됐다.

건설기계특보로 위촉된 강성운 우강크레인 대표는 대산호남향우회 고문과 민족통일서산시협의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다. 중소기업특보로 위촉된 이귀형 (전)서산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전)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 지부장을 지냈고, 광동제약·제주삼다수 충남 총판 대표로 있다.

그 외 공직이나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 4인도 특보로 위촉됐다.

보건의료특보로 위촉된 김지범 (전)서산시 보건소장은 서산시 보건행정과장·보건위생과장 등도 역임한 바 있다. SW정보통신교육특보로 위촉된 이은애 나우누리 메이커스 페이스 센터장은 공주교육대 청소년 교육상담 석사로써, 공주대 나우누리 재단법인 사무국장도 맡고 있다. 이어 새마을정책특보로 위촉된 이관석 (전)서산시새마을회장은 (전)서산농협 감사와 석남동 죽성1통장도 역임한 바 있다. 공동주택공공지원정책특보로 위촉된 국준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서산·태안 지부장은 예천동 e편한세상 관리사무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특보 위촉식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은 “남녀노소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책특보단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를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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