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선 총장,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지식 중요성 강조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서산=박해철 기자] 한서대학교는 28일 서산본교 영암체육관에서 신입생 1,551명과 학부모,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의 신입생 선서, 교표 달아주기, 전체 수석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전체 수석(이사장상)은 문화재보존학과 조보민 학생이 차지했다.

함기선 총장은 “한서대가 자리 잡고 있는 ‘터’가 바로 ‘자미원’으로 이 ‘터’에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배출되리라는 예언도 있었다”며 “신입생들은 훌륭한 터에서 한서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책무를 다해달라” 말했다.

또 함 총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즉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문맹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정을 통해 AI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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