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 막바지 구슬땀

당진시 한진포구에서 고대근린공원까지 해안산책로 전경
당진시 한진포구에서 고대근린공원까지 해안산책로 전경

[당진시=박두웅 기자] 오는 3월이면 한진포구에서 고대근린공원까지 해안산책로를 걸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진시는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19년 12월에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을 완료하고 지난 23년 12월에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했다.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중에 남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준공 완료한 해안산책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3월 중 임시 개통할 예정으로 시는 산책로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안가의 생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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