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연구용역 완료,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추진 예정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서산시=박해철 기자] 충남 서산시는 15일 민선8기 공약사항인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유관 기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안에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례조사, 설문조사, 노인·장애인 단체, 중간보고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반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최종안을 토대로 노인 및 장애인 인구 현황과 복지관 여건을 분석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후보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복지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3월 중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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