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건강 지킨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일 서산시청(시장 이완섭)과 아동 및 부모(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일 서산시청(시장 이완섭)과 아동 및 부모(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시=박해철 기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일 서산시청(시장 이완섭)과 아동 및 부모(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란 아동복지법 제37조에 근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공정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지원 사업이다.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서산의료원과 서산시청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학령기 아동 142명, 부모36명을 대상으로 기초체위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6종 33항목, 엄마(양육자) 산부인과 여성암 검진(경부암, 자궁초음파 포함) 및 시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부모의 건강은 자녀의 건강과 직결되며 부모가 건강하지 못하면 해당 아동은 물리적 생활환경과 교육기회 등 삶의 질에서도 일반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함으로써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서도 만회할 수 없는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2024년 서산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 및 부모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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