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웅 공동위원장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서는 새로운 정치에 응원과 격려를”

녹색정의당 충남도당이 5일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충남도당이 5일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10총선=박두웅 기자] 녹색정의당 충남도당(신현웅 공동위원장)이 출범했다.

충남도당은 5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색으로 정의롭게, 녹색정의당이 힘차게 출발합니다!’라고 신고했다.

녹색정의당은 정의당과 녹색당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이다.

​신현웅 녹색당 공동위원장은 "우리의 시도는 한국 정치역사의 중요한 시작이다. 녹색당과 정의당의 가치를 모아 22대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고 "녹색당의 기후정의의 가치, 정의당이 이야기한 불평등에 맞서는 노력, 그 진심을 알려 나가겠다. 많은 충남도민들이 우리의 호소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한정애 녹색정의당 공동위원장 "녹색정의당은 단순한 정치공학이나 이합집산이 아니다. 노동과 녹색 차별철폐를 가치로 하는 연합 정당이다. 기후불평등, 노동 불평등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려고 한다. 이제 녹색당과 손잡고 더 단단하게 나갈 것이다. 기득권 양당 정치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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