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27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족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기별로 계획되어 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활동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였다."라며 "커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찾아가는 가족들을 지켜본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커피 만들기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협력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유익한 경험이었다. 이런 체험활동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충남커피문화연구소(대표 김대진)의 핸드드립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실제로 핸드드립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커피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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