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 교육으로 건강 증진과 가족 간 친밀감 형성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10가정을 대상으로 이수지 마녀의 식탁 요리학원에서 ‘따듯한 집밥’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따듯한 집밥 프로그램은 웰빙 재료를 이용한 집밥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배달 음식의 수요를 줄이고 아동의 올바른 건강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 중 저신장, 저체중 아동을 우선하여 30가구를 선발해 3분기 동안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영양교육을 포함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방학 중 아동들의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서산시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 음식을 지양하고 집밥을 해 먹는 기회를 늘려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한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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