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해수부의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해수부의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서산 팔봉권역(호리항, 개목항)과 태안 정산포항이 선정돼 향후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의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지역소멸에 대응하여 어촌의 낮은 소득, 한정된 일자리,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열악한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과거 해수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이며. 지원조건은 국비 70%, 지방비 30%다.

올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는 서산시와 태안군 각각 1개소가 선정됐다.

서산시는 팔봉권역(호리, 개목항)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이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태안군은 근흥면 정산포항이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지역 항구들의 시설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어촌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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