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유입 감시, 국내 배출 영향조사 등 운영현황 점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월 4일 오후 한서대학교 대기질 관측 항공기에 직접 탑승하여 서해안 일대의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항공관측 비행을 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의 세부 과제인 ’미세먼지 관측 강화(항공관측)‘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비행장을 찾았다. 

국립환경과학원 박정민 과장의 대기질 항공관측에 대한 설명과 김종호 한서대 환경·토목·건축학과 교수로부터 대기질 관측 항공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임 차관은 관측장비가 탑재된 Beechcraft 1900D 항공기에 기후대기연구부 연구원 3명과 함께 탑승하여 태안화력, 대산산단, 당진화력, 당진제철 등의 대형배출원과 서해안의 국외 유입 미세먼지를 관측하는 비행을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환경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서대학교 항공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 항공관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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