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0일 고북면 남정2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 해 주민 자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고북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설명 ▲명예소방관 위촉패 수여 ▲ 현판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 한기희 이장은 “우리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기쁘고 앞으로 마을주민과 함께 화재예방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은 “남정2리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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